유·아동들은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 평소에 사이좋은 친구관계에서도 신경전이나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유·아동들 중에서도 또래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친구들과 친밀한 감정 교류에 능숙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관계가 틀어진 친구들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성향의 아이들은 주로 '감정형(Feeling)'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감정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공감과 조화에 가치를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 간에 다툼이나 분쟁이 있을 때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판단하여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는 그러한 일이 일어난 상황을 파악하고 정상을 참작하여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
미래사회는 창의적 인재가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려면 어려서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자기주도적인 생활'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하는데, 초등학교 시기는 이러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기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즐겁고 재미있는 것에 흥미를 많이 가지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학교생활이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자녀에게 '오늘 학교에서 무엇이/얼마나 재미있었어?'라는 질문으로 즐거운 일을 상기시켜 '학교'는 '즐거운 곳'이라고 여길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자녀가 숙제를 할 때는 가족이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가족과 함께 구구단 게임, 받아쓰기 등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규칙적으로 가족과 함께 공부하는 ..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받아들이는 중학교 시기의 아이들에게 독서는 경험해보지 않은 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최근 자녀가 스스로 자신의 진로 방향을 설정하여 이끌어나가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떠오르면서 창의성, 통찰력을 비롯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독서의 중요성 역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고입 전형 중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중학교 3년 동안의 학업 능력을 포함해 적극적인 태도와 다양한 경험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려는 전형이기 때문에 자녀의 활동을 포트폴리오로 기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포트폴리오에는 자기소개, 진로계획서와 진로·진학·직업 탐색의 경험, 방과 후 활동, 봉사활동, 독..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는 ‘생활 속에 책이 없다는 것은 햇빛이 없는 것과 같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독서가 교육의 한 방식이 아닌 일상생활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지요. 독서는 어린 자녀의 시야를 넓히고 생각과 가치관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통찰력을 높이는 등 세상과 자녀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활동입니다. 자녀가 책에 흥미를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내용을 다룬 책부터 읽히는 것이 좋습니다. 만화책이어도 좋고, 소설책이어도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처음부터 너무 딱딱하거나 흥미가 없는 내용의 책을 읽으면 거부감이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녀가 롤모델로 삼은 인물의 위인전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위인전 속에..
남다른 폭넓은 시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사람들을 ‘숲을 보는’ 눈을 가졌다고 비유하는데요. 숲을 본다는 것은 어떠한 특정 대상이나 사물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의식을 대상 전체로 확장해서 바라보는 직관 능력을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오감(五感)보다는 영감(靈感)에 의해 사고하는 경향이 있으며, 비유적, 암시적인 묘사에 능숙한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빨간 사과를 제시하며 “사과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들죠?”라고 물었을 때, ‘빨갛다, 동그랗다, 예쁘다, 새콤하다’ 등 주로 오감에 의해 인식되는 특성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빌헬름 텔, 백설공주, 애플컴퓨터’ 등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지요. 주로 후자의 경우가 직관적인 인식 능력을 통해 사고하는 경향이 높..
불경기가 지속되고 취업문이 점점 좁아지는 탓에 ‘명문대=안정적 일자리’라는 공식은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또한 미래 사회 변화를 예측하여 앞날을 준비한다고 해도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앞으로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자립심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자기주도 학습 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님께서 ‘우리 아이만 출발선상에서 뒤처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 때문에 가정에서 실제로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물론 부모님의 도움 없이 아이 혼자 헤매는 것을 지켜보기가 ..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는 5월에는 소풍이나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에서의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가정에서도 자녀와 함께 나들이를 가거나 체험활동을 하는 날 역시 늘어납니다. 이러한 야외활동 및 체험활동을 하기에 앞서 안전교육을 받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학교에서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부터는 안전 관련 교과와 단원이 신설되어 학교에서 안전과 관련된 수업을 받게 됩니다. 초등학교 1~2학년은 ‘안전’ 교과(안전한 생활)가 새로 생기며, 초등학교 3~6학년은 체육과 가정 등 관련 교과에 ‘안전’ 단원이 추가됩니다. 특히 3~6학년 아이들은 수학여행을 포함한 현장체험학습에서의 예방교육, 생존수영교육 등을 교과 시간을 비롯한 학교생활에서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Q1. 경찰이 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먼저 경찰공무원 순경 채용시험(순경 입직)이나 경찰간부후보생 채용시험에 합격하는 방법(경위 입직), 경찰대학을 졸업하는 방법(경위 입직), 그 밖에 변호사 특채(경감 입직), 무도 특채(순경 입직, 태권도·유도·검도 단일종목 공인 4단 이상), 경찰특공대·사이버·경찰행정학과 특채 등 다양한 경로가 있습니다. Q2. 과학수사요원·프로파일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첫째는 경찰공무원 공채시험을 준비해 경찰이 되는 것입니다. 시험에 합격한 후 경찰의 한 분과인 과학수사대를 지원하면 됩니다. 둘째는 특채시험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과학수사요원의 경우, 대학에서 과학수사학, 범죄학, 법의학, 화학, 생물학 등을 전공해야 하고, 프로파일러의 경우, 심리학 전공을..
놀이로써 세상을 접하고 배워나가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체험활동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수업시간을 활용해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는데 주로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을 일컫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몸으로 부딪히면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으로, 공부를 즐기면서 배워나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활동의 한 예로, 직업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미래의 직업사전 만들기’가 있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과거의 직업들과 그 이유를 알아보고, 현재의 인기 있는 직업들과 미래의 유망 직업들을 조사하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친구들과 함께 직업사전을 만들면서 서로에게 어울리는 직업을 추천..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에는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의 즐거움을 배우고, 자신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꿈과 끼’를 찾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자유학기제 기간에는 정규 수업시간을 활용해 일반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자녀가 직접 수업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해 교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여러 과목을 융합해 수업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이해를 도우며, 수업 중 이루어지는 토론 및 다양한 실습에 자녀가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수업활동뿐 아니라 동아리활동도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심화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관련 교과에 대한 심화학습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이끌어나가는 수업을 통해 자녀는 인성, 창의성, 자기주도 학습능력 등..
경험한 것을 스펀지처럼 쏙쏙 흡수하는 초등학교 시기의 아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등 ‘오감’을 활용해 정보를 습득하고 세상을 배워나갑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진로체험은 다양한 일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면서 세상과 자신의 인생에 대한 여러 가지 상상과 관심,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활동 중 하나입니다. 진로체험을 통해 얻은 정보는 자녀에게 살아있는 지식으로 차곡차곡 쌓여 진로탐색을 위한 훌륭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학교에서의 진로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이루어집니다. 주로 ‘나’는 어떤 존재이고 ‘일의 세계’와 ‘직업’은 무엇인지 알아가는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자아를 이해하고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혀나가게 됩니다. 학교 밖에서의 진로활동은 대부분..
내향적인 성향의 아이들은 외부 세계보다는 자기 내면의 사고와 감정에 보다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며, 대체로 조용하고 신중한 편입니다. 여러 사람들과 다양하게 교류하기보다는 소수의 사람들과 깊이 있는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말보다는 글로 표현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어떤 일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즉각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충분히 이해한 후에 경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성향을 가진 자녀에게는 무작정 많은 외부 활동을 하게 하거나, 이런저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시키기보다는 독서나 깊이 있는 대화 등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독서, 예술작품, 연극, 영화 감상 등의 활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