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일을 하나요? 파티를 기획, 운영, 관리하는 사람을 파티플래너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파티의 종류는 주최에 따라 구분합니다. 기업, 개인, 공공기관, 지자체, 학교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 등이 파티의 주최가 됩니다. 또는 파티회사나 파티플래너가 직접 주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업의 경우 송년파티, 신년파티, 워크샵파티, 기념파티, 축하파티 등의 사내파티와 런칭파티, 쇼케이스파티, 초청파티 등의 사외파티를 주최합니다. 개인의 경우 돌파티, 생일파티, 발표회, 리사이틀, 웨딩파티 등을 주최하고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경우 페스티벌, 캠페인, 내부 파티 등을 주최합니다. 학교의 경우 동문파티, 페스티벌, 학교 내부파티 등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파티의 참가자가 누구냐에 따라 구분하기도 하는데 내부인(임..
유·아동들은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 평소에 사이좋은 친구관계에서도 신경전이나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유·아동들 중에서도 또래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친구들과 친밀한 감정 교류에 능숙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관계가 틀어진 친구들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성향의 아이들은 주로 '감정형(Feeling)'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감정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공감과 조화에 가치를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 간에 다툼이나 분쟁이 있을 때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판단하여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는 그러한 일이 일어난 상황을 파악하고 정상을 참작하여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
- 2019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공개논술 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3월31일까지 대학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필독해야 한다. 지난해 수시와 정시에서 실시한 대학별고사의 기출문제, 출제의도, 고교교육과정 연계 범위/수준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상위대학들은 대학별고사 기출문항을 100% 공개하고 문항분석 출제의도 모범답안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기출문제와 모의평가 등을 토대로 준비하는 게 대학별 고사 준비의 출발점이다. - 2020특수대학 모집요강 공개3월에는 특수대학 모집요강도 공개된다. 통상 2월 말에서 3월초까지 경찰대학과 육군사관학교(육사) 해군사관학교(해사) 공군사관학교(공사)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는 모..
수시로 갈까? 정시로 갈까?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이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에 집중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수시모집은 26만 8776명을 모집해 총 모집인원 대비 77.3%를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모집인원은 2914명이 증가하고, 비율로는 1.1%p 증가한 것으로 더 이상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생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수시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분위기다. 즉 수시 혹은 정시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 아닌 ‘수시는 어떤 전형 위주로 준비해 지원하고, 정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가 정확한 고민거리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수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수시를 준비함에 있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목표대학의 선택보다는 전형요소 중 본..
1) 어떤 일을 하나요? 아파치 추장의 얼굴이나 아프리카 부족의 몸에 그려진 부호 또는 그림 등, 몸에 그림을 그리거나 색을 칠하는 관습은 아주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관습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주술적인 목적과 계급이나 신분, 종교 등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이후 여성의 미를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발전하였고 다시 예술적 미로 승화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는 데, 이러한 한 형태가 바디페인팅입니다. 바디페인팅(body painting)은 말 그대로 인간의 신체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개인의 개성 표출이나 기업의 홍보용으로, 그리고 예술 활동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바디페인팅이 일반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2002년 월드컵을 통해서였습니다. 월드컵 당시 온 국민은 하나가 되어 얼굴에 태극기나 축..
1) 어떤 일을 하나요? 우울할 때 자신에게 맞는 향수를 뿌리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운동선수는 경기 전에 향수를 뿌리면 긴장감을 없애고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주어 좋은 결과를 얻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향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우울한 기분을 좋아지게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어 대인관계를 좋게 만들며, 의욕을 상승시켜 업무처리 능력까지 향상시켜 줍니다. 또한 우리는 향을 통해 이미지를 표현하고 감정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향수를 ‘보이지 않는 액세서리’라고도 부르는데, 이런 향을 만드는 사람들이 조향사입니다. 향이라고 하면 오직 향수만을 떠올릴 수 있는데, 방향제나 탈취제는 물론 화장품, 샴푸, 치약, 음료, 과자 등에 첨가되어 있는 독특한 향, ..
1) 어떤 일을 하나요? 주5일근무제 도입과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증대로 뮤지컬이나 가수의 콘서트, 연극, 독주회,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예전보다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장을 관리하고 진행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바로 하우스매니저(House Manager)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 예술의전당에서 하우스매니저라는 명칭으로 직원을 공개 채용한 것이 이 직업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이 직업이 생긴지 20년이 채 안되었지만, 이미 유럽에서는 수백 년의 공연문화와 역사를 같이 한 직업이라고 합니다. 특히 1950년대 미국의 브로드웨이에 상업극장들이 생기면서 보다 높은 수준의 관객서비스를 제공할 필요..
1) 어떤 일을 하나요? 미술품의 판매와 경매 등, 미술품에 대한 전문적인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생기게 된 것은 1990년대 후반으로 추정됩니다. 생활수준의 향상과 미술품의 가치에 대한 인식의 증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판매 및 경매의 대상 미술품 중에는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제품도 있기 때문에 진위여부와 그 진위여부에 따른 가격 결정 등이 중요한 업무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미술품경매사는 미술품경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매관련 제반 업무를 수행합니다. 경매의뢰자로부터 경매의뢰를 받고 경매대상 물품인지를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경매준비는 시작됩니다. 경매대상미술품의 손상과 파손의 우려로 실물대신에 사진이나 슬라이드형태로 접수하며, 의뢰자와의 상담을 통해 경매대상 물품..
1) 어떤 일을 하나요? 박물관에서 그 옛날의 도자기나 그림을 본 적이 있죠? 사람이 사고로 신체의 일부가 다치거나, 나이가 들면 피부에 탄력을 잃듯이 문화재도 사고나 재해로 일부가 손상되기도 하고, 사람처럼 노화를 겪기도 합니다. 이렇게 손상된 문화재를 그대로 전시한다면 보기에도 싫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역사나 문화를 이해하기 힘들겠지요? 더구나 그대로 방치할 경우 이 귀중한 문화유산이 너무 망가져서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속 유물의 경우 발굴 당시에는 이미 너무 오래되어 그대로의 형태를 간직한 경우가 상당히 드문데, 이런 문화재들을 복원하거나 보존하여 우리가 이들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 바로 문화재보존전문가입니다. 박물관에 있는 문화재들은 재질이나 기법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
1) 어떤 일을 하나요? 혹시 영화제가 열리는 지역에 찾아가 많은 인파 속에서 영화 관람을 해 본 적이 있나요? 해마다 크고 작은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데 각 영화제의 성격에 맞게 방향을 설정하고, 상영할 영화를 선택하며, 각종 이벤트를 계획하는 등 영화제의 전반을 기획하는 사람들이 영화제프로그래머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광주국제영화제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4대 국제영화제’라고 할 만큼 영화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국제영화제의 역사는 1932년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개최된 것이 효시이며, 국내에서는 1996년 국내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되어 지금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영화제는 다수의 영화를 한 자리에 모아..
새해가 밝은지 삼주째다. 학생들은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새해를 열어 가려 한다.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비 고1 학생은 배정될 학교 발표를 기다리면서 고등학교 생활이 중학교 생활과 무엇이 다르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할 것이다. 예비 고2,3 학생은 자신의 내신 성적, 비교과 영역의 교육활동 정도를 되돌아보면서 대학의 전년도 입시결과, 면접 및 구술고사와 같은 진로진학 정보가 궁금할 것이다. 대학입시는 생물과 같이 끊임없이 변화한다. 바뀌는 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면 정확한 진로진학 정보를 얻으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만 기회비용이 적다. 대입관련 정보가 진로진학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따..
미래사회는 창의적 인재가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려면 어려서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자기주도적인 생활'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하는데, 초등학교 시기는 이러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기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즐겁고 재미있는 것에 흥미를 많이 가지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학교생활이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자녀에게 '오늘 학교에서 무엇이/얼마나 재미있었어?'라는 질문으로 즐거운 일을 상기시켜 '학교'는 '즐거운 곳'이라고 여길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자녀가 숙제를 할 때는 가족이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가족과 함께 구구단 게임, 받아쓰기 등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규칙적으로 가족과 함께 공부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