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의대 전환으로 출렁인 의대 규모 ‘확대’…현 고2 치를 2021학년 ‘유력’ = 최근 강원대가 의전원 체제에서 의대 체제로 ‘전환’을 선언했다. 올해 교육부에 학제전환을 신청, 앞으로는 의대 학부모집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강원대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는 학제 전환 신청을 마치려 한다. 다소 늦어질 수는 있겠지만, 의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강원대가 체제 변화에 따라 고졸 신입생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는 내년에 치러질 2021학년 입시다. ‘학사편입학’을 실시하지 않고 의대 선발을 바로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학사편입학은 기존에 의전원을 준비하던 학생들의 ‘기회보장’ 차원에서 실시되는 제도를 의미한다. 학사편입학을 거치는 경우에는 3학년을..
-올해 교대 수시 특징-(1)학생부종합전형 중심으로 선발교대 수시 모집을 살펴보면 단연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경인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춘천교대 등 대부분의 교대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수시 선발을 한다. 이는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학과인 만큼 단순히 학업적인 역량 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관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 전주교대, 제주대, 공주교대, 서울교대, 이화여대와 같이 상당한 비율로 학생부교과전형을 선발하는 대학도 있다. 내신 등급이 우수한 학생들의 경우 교대 진학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나, 교대의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산출 시 전교과를 반영한다는 점에(이화여대 제외) 주의할 필요가 있다. (2)지역인재전형의 높은 선발비율수도권에 위치한..
○ [고민 1] 선배들처럼 수시에 올인 해야 할까? 정시 비중을 높여야 할까?현재 대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은 수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만큼 수시 선발 비중이 높다. 하지만 고1이 대입을 치르는 2022학년도에는 정시 선발 비율이 30% 이상 확대된다. 수시 이월 등을 고려하면 실제 정시 선발 비율은 40% 내외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산업대, 전문대, 원격대 등은 제외되며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을 30% 이상 모집하고 있는 대학은 자율로 정할 수 있다. 2022학년도에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이 높은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선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미 2020학년도부터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일부 상위권 대학들이 정시 선발 비중을 확대하고 있음을 알..
2020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14만7,345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전체 대입 전형 가운데 가장 선발 비중이 큰 전형이다(2018.05.01 대교협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기준).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바탕으로 정량적 평가를 실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 전형 등에 비하여 예측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학생부교과전형 또한 수능최저학력기준 및 모집인원의 변화, 교과성적 반영 과목 및 반영 방법 등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 진학사와 함께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올해의 특징을 정리해봤다. ○ 전남 68.5%, 서울 13.7%, 지역별 모집인원 차이 커 ○ 학생부교과전형, 반영방법도 중요 [기사 원문 보러가기] 카카오톡 채널로 진로..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은 여러 가지 면에서 2022학년도 대학교 입시에 대한 준비와 전략이 중요하게 됐습니다. 과거에 비해 많은 내용들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저 ‘학교 성적만 좋으면 되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우수한 학생이더라도 대입 변화에 대해 무관심하고, 대응 전략을 잘못 세웠다간 대학 입시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올해 고1부터 달라지는 주요 대입 변화를 중심으로 2022학년도 대응 전략을 소개합니다. ① 문‧이과 구분이 사라집니다 ② 평가가 달라집니다 ③ 제출서류 및 대학별고사가 변합니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아래의 배너를 클릭! '채널구독' 하기를 해주세요.
일명 '깜깜이 전형'이라는 오명을 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대학들이 학종 입시정보 공개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서울 주요 대학들은 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거나 입학설명회에서 학종 전형 합격자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는 등 학종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줄이려 애쓰고 있다. 17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고등학교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진학 길잡이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전국에서 운용한다.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예비 수험생 학부모에게 서울대 학종을 설명하고, 학종 전형으로 합격한 서울대 재학생들이 자신의 사례를 소개하며 학종 준비 요령을 돕는다. 서울대는 오는 5월 중 지방에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북 청주와 제주도, 전남 여수 등에서 1회씩 프로그..
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을 중심으로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을 말한다. 올해 입시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42.4%인 14만7345명을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이 전형은 모든 전형 중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정시 수능위주전형 7만9090명(22.7%)보다 높은 수치다. 전형의 특성상 교과 성적의 실질 반영비율도 높다. 예를 들어 중앙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의 내신 석차등급 1~2등급의 환산점수 차이가 0.29점이지만 논술전형은 0.04점이다. 그만큼 학생부교과전형의 실질 반영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내신 성적이 좋지 않다면 학생부교과전형은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지원이 쉽지 않다. 대학마다 학년ㆍ과목 반영비율 ..
특 징1. 2020학년도 수시모집 의예과는 37개 대학에서 1,889명+α명을 선발합니다. 2. 전형유형별로 학생부종합전형이 상대적으로 모집인원이 증가 하였는데 연세대(서울) 캠퍼스가 올해부터 논술전형으로 선발하지 않음에 따라 종합전형 중 활동우수형이 13 명에서 45명 선발로 증가하였으며 면접형은 10명에서 17명으로 가장 큰폭으로 증가되 었다. 그 외에도 한림대 학생부종합(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6명에서 23명으로 7명이 증가되었고 동아대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인재전형)이 20명에서 30명으로 10명이 증가 되었다. 또 부산대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은 15명에서 25명으로 10명을 증가시켜 선발한다. 3. 연세대(서울) 캠퍼스 논술전형은 올해부터 실시하지 않으며, 이화여대 과학특기자 전 형도 폐..
○ 수시로 갈까? 정시로 갈까? 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이 고3이 되어서도 여전히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에 집중해야 할지 고민을 만힝 한다. 올해 수시모집은 268,776명을 모집하여 총 모집인원 대비 77.3%를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모집인원은 2,914명이 증가하고, 비율로는 1.1%p 증가한 것으로 더 이상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생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수시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분위기다. 즉, 수시 혹은 정시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 아닌, ‘수시는 어떤 전형 위주로 준비해 지원하고, 정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가 정확한 고민거리가 될 것이다. ○ ‘선택과 집중’ 필용한 수시, 전형 유형별 전략은? 수시를 준비함에 있어 가장 먼저 고려해야 ..
교육부가 교원 양성기관의 정원 감축 여부를 가릴 ‘2019~2020년 교원 양성기관 역량진단 시행계획’을 2일 발표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는 장애 학생 선발 여부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적 등이 평가지표로 포함된다. 교원 양성기관 역량평가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정원 감축’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교원양성 관련 학과‧과정 폐지 △교원양성 정원 30% 감축 △교원양성 정원 50% 감축 △현재 정원 유지 등 정원 감축 규모가 결정된다. 지난 4주기(2015~2017년) 평가 이후 교원 양성기관의 총 정원은 6500명가량 줄어든 상황. 교육계에서는 이번 5주기 평가에서도 비슷한 규모의 정원 감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학미래연구소가 최근 3개년(..
고등학교 2학년에게 입시는 멀고도 가까운 존재다. 입시 전략 수립은 고등학교 3학년에게나 해당되는 말처럼 들리다가도, 수험생 생활이 점점 다가올수록 ‘이렇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어도 되는 걸까’하는 불안을 떨쳐내기 어렵다. 물론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대입을 위한 자신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더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2학년 현 시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입시 이슈를 놓치지 않고 따라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내가 입시를 치르게 될 2021학년도의 대입 환경 및 주요 변화사항들을 미리 알아두고, 아울러 지금 이 시점에서 할 수 있는 입시 및 학습 준비는 무엇인지 확인해 차근차근 실천해 나간다면, 고3 수험생이 됐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에게 최적화된 입시 전략을 수립..
○ 학생부교과 전형, 주요 대학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가장 크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없다. 고교 간 격차에 따른 교과 성적을 보완하기 위해 주요대학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이 때문에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 성적은 우수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해 합격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잖이 발생한다. 결국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의 서열이 달라지므로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기 전에 가장 먼저 고려하여야 할 첫 번째 조건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의 여부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다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선택 폭도 넓어질 뿐 아니라, 최종 단계에서 그만큼 경쟁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