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입시는 수능 선택과목이 많아 어느 해보다 '복잡한 입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상당수 대학이 대학별 선택과목 지정 등 2022학년 입시 계획을 법정 고시 기한보다 1년 이른 올 4월 발표하기로 했다. 2022학년도 수능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와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에 선택 과목이 확대됐다. 지금은 문과의 경우 사회탐구 9과목 중 2과목, 이과는 과학탐구 8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하지만 2022학년도엔 문·이과 상관없이 사탐·과탐 합쳐 17개 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 치르면 된다. 문·이과 벽을 허물고 학생들 선택지를 넓혀주자는 취지다. 이렇게 되면 대학들이 전공에 따라 특정 선택과목을 응시하라고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학생 입장..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 개인의 재능과 특기, 다양성을 살리기 위해 도입된 대입 전형이다. 대학서열화 완화와 학생 개인의 특성을 살린다는 장점과는 달리, 대학별 전형의 차이로 ‘깜깜이 전형’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에 경희대와 건국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6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모여 학생부종합전형 대입수요자인 학생·학부모·교사 등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를 발간했다. 6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학생·학부모·교사가 가장 많이 하는 질문 101가지를 모아 『학생부종합전형 101가지 이야기』라는 소책자를 발간했다. 교육부의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 사업 공동연구로 진행된 이번 소책자 발간에서 경희대를 포함한 6개 대학은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부종..
전형 방법의 변화건국대는 올해부터 논술전형에 학생부교과를 반영하지 않고 논술고사 100으로 선발한다. 전형 방법만 본다면 큰 변화가 있는 것 같지만 이전에도 등급간 점수 차이를 거의 두지 않아 내신 자체가 변별력 있는 요소는 아니었다. 단 올해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다 보니,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수험생이 발생함에 따라 실질 경쟁률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기준이 비슷한 대학 그룹 안에서는 평이한 수준이라 결국, 합격의 당락은 논술고사로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국민대 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작년에는 1단계에서 5배수를 뽑고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였기에 내신만큼이나 면접의 영향력이 컸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학생부교과 100으로 변경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다 보니 이를 충족시..
각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신학기 유아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한 돌봄을 위하여 불법휴업에 대한 비상대책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3월 4일 사립유치원 입학연기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님들께서는 ‘긴급돌봄지원’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교육청 긴급돌봄지원 서비스 신청http://sen.go.kr/web/services/bbs/bbsView.action?bbsBean.bbsCd=72&bbsBean.bbsSeq=5340 세종시 교육청 긴급돌봄지원 서비스 신청http://www.sje.go.kr/boardCnts/view.do?boardID=103&boardSeq=334535&lev=0&searchType=null&statusYN=W&page=1&s=sje&m=040401 인천시 교육청 긴급돌봄지..
전국 인문계열 학종 톱은 한서대, 인하대, 건국대…'항공, 관광, 문화' 선호정원 내 일반전형 기준 전국 176개 대학을 분석한 결과,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한서대 항공관광학과였다. 일반전형 27명 모집에 3142명이 지원해 116.3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모집단위는 2018학년도에도 111.38: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인하대 간호학과로 학교장추천전형으로 5명을 선발하는데 284명이 지원해 56.8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 번째로 높은 모집단위는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KU자기추천전형 12명 모집에 674명이 지원해 56.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인문계열의 경우 항공..
2020 전형계획 기준, 일괄합산 전형은 서류100%로 선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유무로 전형을 다시 구분할 수 있다. 수능성적이 뒷받침되는 경우 오히려 수능최저 적용 전형이 유리할 수 있다. 수능최저 미충족으로 불합격하는 경우도 상당해, 수능최저만 만족한다면 다수의 경쟁자를 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본인이 수능 성적에 자신이 없다면 수능최저 미적용 전형을 노려야 한다. 면접, 수능최저 없이 오로지 학생부와 자소서만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은 존재하지만 수능에 유독 약점이 있는 경우라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전형이다. 다만 일부 교과 성적의 비율을 명시한 대학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서류100%라고 해서 교과를 반영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비율이 명시되지 않..
1단계. 3~4월: 첫 모의고사로 실력 점검! 목표 대학 세우기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 수험생들이 전국에서 본인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전국 모의평가로 시험 결과에 따라 향후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3월, 4월 학력평가 결과를 감안해 목표 대학을 점검하고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해 앞으로의 학습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6월에 있을 모의평가를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 또한 4월 말에 치러지는 중간고사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자. 올해는 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이 전년도보다 1.1%p 증가해 전체 모집 인원의 67%인 23만 3230명을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하고, 수시는 학생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의 구분이 더욱 명확해졌다. 특히 교과 성적..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가 달라진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학생부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재 방식을 변경하기로 하고 최근 이를 안내하는 자료와 리플렛을 공개했다. 대입에서 수시모집, 그중에서도 학생부를 중심으로 하는 전형 비중이 대폭 늘어났지만, 그에 반해 학생부 기재와 관련한 공정성 논란이 잇따라 제기된 데 따른 변화다. 여러 변화 가운데 고등학교에 적용되는 학생부 기재 개선사항은 대입과 직결되므로, 고교생의 경우 이러한 변화를 꼼꼼히 살펴보고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교육부의 안내 자료를 토대로 올해부터 달라지는 고등학교 학생부의 주요 변화사항을 Q&A 형태로 정리했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아래의..
예비 고1에 적용되는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상을 고려, 문·이과의 벽을 허물고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주목할 만한 특징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 강화 △국어·수학·영어 비중 감축 △수학 교과 학습량 경감 △소프트웨어(SW) 교육 확대 등 크게 4가지다. 이 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크게 체감할 만한 사항은 과목 선택권 강화다.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보통교과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뉘고 선택과목은 다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으로 구분된다. 전문교과는 특목고와 특성화고에서 주로 편성하고 일반고의 경우 특별한 경우 필요에 따라 개설한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아..
최근 고려대에 따르면 대학평의원회에서 심리학과의 학부 전환 방안 심의 및 의결은 마친 상황이며 이사회 승인만을 남겨뒀다. 이러한 변화는 심리학이라는 학문의 스펙트럼이 넓음에 기인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심리학은 뇌과학·인지과학과의 융합으로 인문학·사회과학에서 자연과학까지 아우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심리학은 인문학의 한 갈래로 여겨져 문과대나 사회과학대에 속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고려대는 학부 전환을 통해 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갖고자 한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아래의 배너를 클릭! '채널구독' 하기를 해주세요.
올해 고1부터 달라진 학생부 기재 방식 / 소논문활동·학부모 정보 못써 / 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 등 / 고2·3도 ‘기재분량 축소’ 적용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올해부터 달라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학생부 기재 방식이 많이 달라진다. 핵심 기재 항목인 수상경력은 모두 쓰되 대입자료로 활용할 때에는 최대 6개로 제한한다. 창의적체험활동사항의 자율동아리 활동 기재 개수도 학년당 1개로 제약을 둔다. 소논문(R&E) 활동은 이제 학생부 모든 항목에 기재할 수 없다. 교육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학생부 개선사항 안내자료’를 공개했다. 학생부 기록에서 고교 간, 지역 간의 심각한 격차가 공정성과 신뢰성 문제를 야기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추가 모집 지원 유의사항]Q1. 추가모집에 지원이 가능 한 경우는 무엇 인가요?Q2. 정시모집에 충원합격하여 등록한 경우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나요?∙ 정시모집에 합격하여 등록한 자(최초 등록 및 충원합격하여 추가등록 포함)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Q3. 추가모집 기간 이전에 정시 등록을 포기하면 추가모집에 지원이 가능하나요?∙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자는 추가모집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추가모집이 2019. 2. 17.(일)부터 시작되므로, 2019. 2. 16.(토)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는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합니다. ∙ 2019. 2. 16.(토)이후에는 등록을 포기하여도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Q4. 추가모집 기간 이전에 수시 등록을 포기하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