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직업 개요- 작곡가는 관현악, 기악, 성악, 대중가요, 영화음악, 광고음악, 애니메이션음악 및 기타 배경음악 등을 만듭니다. ▼ 직무 내용- 작사한 내용에 따라 음악의 장르를 결정합니다.- 화음, 리듬, 멜로디, 음악이론 등을 기초로 작가의 생각과 감정을 악보로 표현합니다.- 작곡한 음악을 피아노, 기타 등의 악기나 관현악단에서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합니다.- 가곡, 교향곡, 가요, 동요, 영화음악 등 특정 장르에 따라 전문적으로 작곡하기도 하며 과거 대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자신의 창작력을 결합하여 음악을 다시 구성합니다. ▼ 관련 적성 및 흥미- 음악적 재능과 창의적으로 멜로디와 리듬을 만드는 능력이 필요하며, 화성의 진행이나 악기들의 음색 등을 파악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3.1%이고, 2030년에는 24%, 2060년에는 40% 이상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고령층이 주요 소비자층으로 떠오르게 되면 관련된 실버산업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면 고령 인구의 일상생활을 돕는 생활 지원 제품과 서비스, 건강관리 기기, 가사를 돕는 스마트홈 시설, 그리고 실버케어 로봇 등이 주목받게 될 것입니다. 그중 실버케어 로봇의 경우 단순히 생활을 돕는 제품을 뛰어 넘어 어르신들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감성 로봇’으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버케어 로봇은 대화를 통해 사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고해주며, 건강관리를 위해 약을 챙겨주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산업잠수사▼ 직업 개요- 산업잠수사는 잠수 장비를 사용하여 바다나 댐, 강 등의 수중에서 각종 공사 또는 연구조사 등의 직무를 수행합니다. ▼ 직무 내용- 작업 지시에 따라 작업 방법, 순서, 업무 분담 등을 협의·결정합니다. - 잠수복, 수심계, 수중마스크, 산소통(공기통), 수중시계, 공기호스, 공기압축기, 플래시, 용접장비 등 잠수 장비 및 수중작업 장비를 점검합니다. -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수중에서 사진, 비디오, CCTV 등으로 선박의 상태를 촬영합니다. - 촬영 내용을 살펴보고 수면 아래 선체 및 각종 수중 구조물의 이상 유무 및 손상 정도를 파악하여 해결 방법을 제시합니다. ▼ 관련 적성 및 흥미- 산업잠수사는 고압환경에서 바닷속 추위를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물에 익숙하고 인..
■ 수학과 물리학에 관심이 많았어요김 교수는 학창시절 수학을 가장 좋아했고, 항상 만점을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자신이 있었다. 대학도 관련 학부에 진학했는데, 막상 수학 전공을 해보니 너무 추상적이라 이를 활용하는 물리학에 더 끌렸다. 대학원에서는 고체물리로 학위를 받았다. 반도체와 관련된 연구였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장차 스포츠물리학을 연구하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스포츠 분야 연구소에 취업하면서 해당 분야를 알게 되었고, 이는 스포츠물리학을 연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한번은 역도선수인 학생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했는데, 역기를 들어 올릴 때 선수들이 발휘하는 힘을 압력판과 영상을 이용해서 직간접으로 측정해 두 값을 비교하는 것이었다. 세계적인 선수들은 리듬을 타며 두 번에 ..
우선, 정신과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 또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수련의(인턴) → 전공의(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전문의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이처럼 정신과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의과대학에 진학하거나 4년제대학교를 졸업한 후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첫 번째 관문입니다. 하지만 의료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치되어 2005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도입 당시와는 다르게 축소·폐지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의사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다면 일반적으로 의과대학을 목표로 준비하는 경우, 외고보다는 일반고나 과학고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과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높은 내신성적과 수능최저기준을 갖추어야..
최근에는 진로결정의 시기가 빨라지고 선택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중학생은 일반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적성과 흥미에 맞는 고등학교를 결정하여 진학을 준비하고, 고등학생은 상급학교 진학 또는 취업 등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하여 준비합니다. 진로결정이란 자신의 성격, 능력, 흥미, 가치관 등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녀가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결정했다면, 자녀의 진로결정을 존중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자녀의 결정을 존중해주는 ‘자율적이고 수용적인’ 부모의 자녀가 자존감도 더 높고, 학교생활에도 적응을 잘하며, 삶의 만족도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부모에게 존중받으며 성장한 자녀가 학교와 사회에서 자..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지만 키가 작은 아이의 고민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걸림돌을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과정을 거치는데, 자녀분 또한 그런 과정 중에 있나 봅니다. 진로문제로 인한 걸림돌을 만날 때 학문적으로는 ‘진로장벽(career barrier)’을 경험하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진로장벽은 객관적인 사실보다 주관적인 인식에 의해 경험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즉, 키가 작은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작은 키에 대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관념이나 견해가 진로장벽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직업별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기준들이 있고, 스튜어디스에게는 일정 기준 이상의 키 또는 암리치(arm reach: 발뒤꿈치를 들고 ..
Q1. 외국계 기업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첫째, 100% 외국 자본으로 설립해 국내에서 법인 자격을 취득한 ‘현지 법인’으로 IBM, DuPont, P&G 등이 있습니다. 둘째, 외국 기업이 국내 기업을 파트너로 활용한 ‘합작사’로 유한킴벌리, 한국얀센 등이 있습니다. 셋째, 상호나 기능은 외국 법인과 유사하지만 외국 기업의 위탁을 받고 국내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 회사를 ‘지점’이라고 하는데, 이런 형태를 취하는 기업으로는 Cathay Pacific Airlines, Deutsche Bank AG 등이 있습니다. 넷째, 직접적인 영리 목적이 아니라 본사와의 연락 및 국내 파트너사와의 업무 협조 등을 위한 ‘연락사무소’가 있습니다. 다섯째, 외국 기업의 업무를 국내 기업이 계약에 의해 위탁받아 그 기업..
■ 문화재와 예술품을 관리하는 사람 한국직업사전에서는 ‘레지스트라(registrar)’를 소장품 관리원, 예술품 관리원, 또는 수집된 문화재 또는 예술품을 등록하고 보관·관리하는 직업으로 설명하고 있다. 박물관(미술관)에서는 공공의 신뢰와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등록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소장품의 소장, 상태, 이동, 대여, 폐기 등에 관해 기록하는 것이 필수다. 이러한 작업을 담당하는 사람을 ‘레지스트라’라고 하는데 권성오 씨 역시 그중 한 명이다. 레지스트라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직업으로, 국내에는 삼성리움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단 두 곳에만 있다. 과천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오랜 시간 레지스트라 일을 하고 있는 권성오 씨의 하루 일과는 특별한 그의 직업만큼이나 특별했다. ■ 작품을 엄격하게 ..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그림일기를 시작으로 독서기록장, 글짓기대회 등 글쓰기 활동이 많아집니다. 이러한 글쓰기 활동은 자녀의 논리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은 어휘를 알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거나 끝말잇기, 비슷한 낱말 찾기 등 놀이를 통해 어휘를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고학년이 되면 일기쓰기를 통해 글쓰기의 기초를 배우게 됩니다. 일기는 아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글쓰기 교육이자,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또한 일상에서 글의 주제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이 쉽게 글쓰기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글쓰기를 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는 ..
사람에 따라 해야 할 일의 마감시간이 임박해야 집중력과 에너지가 발휘되는 기질을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2~3시간 걸려 공부할 분량을 시험 전날에는 20분 만에 독파하는 ‘벼락치기형’이 대표적인 예이지요. 하지만 이런 습관은 학습, 과제, 업무 등을 효율적으로 해내는 데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청소년기에 올바른 시간관리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자녀분이 해야 할 일을 미루면서 초조해한다고 하셨는데, 이는 미루는 습관이 잘해내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과 완벽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해야 할 일들을 머릿속에 가득 담은 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초조해하기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째, 해야 할 일을..
4학년인 저희 아이에게는 해야 할 일을 미루는 습관이 있습니다. 숙제 미루는 것이 예삿일이라 제가 맨날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잔소리를 하게 되는데요. 혼을 내도 안 되고 타일러도 안 되는 이 습관을 도대체 어떻게 고쳐줘야 할까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사람은 누구나 미루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여러 가지 일보다 당장 눈앞에 있는 재밋거리에 마음이 가는 것은 인지상정이니까요. 또한 미루는 습관은 다소 기질적인 측면도 있기 때문에 혼을 내거나 윽박지른다고 고쳐지는 것은 아니므로 다음과 같이 도움을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째,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지시하기보다 한 가지씩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즉, “저녁 먹고 씻은 다음에 일기 쓰고, 영어단어 쓰는 숙제 먼저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