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가 꿈인 중3 딸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시 자기소개서에 꿈과 관련된 봉사활동 내용을 적는 게 좋대서 아동복지센터 같은 곳을 알아봤는데 중학생은 뽑지 않네요. 어떤 기관을 알아봐야 할까요?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이 일반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각 기관별로 바쁜 업무들이 있다 보니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흔쾌히 수용해주지 않는 곳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원하는 기관에서 봉사 경험을 할 수 없어 초조하셨나 봅니다. 사실 초·중등 과정에서 봉사활동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어떤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는지에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봉사활동을 통해 무엇을 느꼈으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그러한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하는 데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교사를 희..
삶은 선택의 결정물이라고도 하지요. 중학교 3학년의 선택은 진로의 방향을 잡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달리 학교 유형도 다양하고 학교에 따라 교과과정도 다르므로 중학교 3학년이 된 자녀는 자신 앞에 놓인 많은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현명한 진로선택을 위해 어떠한 과정이 필요할까요? 진로를 결정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자기이해입니다. 자기이해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는 진로심리검사가 있습니다. 실제로 3월이 되면 진로심리검사를 받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진로심리검사를 통해 자녀는 스스로 자신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게 되며,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대략적으로나마 알아보게 됩니다. 두..
교육부 공고 제2018-334호 「'창업체험교육(가칭)'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공고」 교육부는 청소년의 도전(기업가)정신, 문제해결력 및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수업 및 활동 기반의 창업체험교육(가칭)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창업체험교육(가칭)'에 대해 청소년 등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친숙하게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명과 홍보물을 다음과 같이 공모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공모명) '창업체험교육(가칭)'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 (주최/주관) 교육부 /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 (공모분야 및 규모) 총 53편 공모, 총상금 1,700백만원 ○ (참가자격) 청소년 '창업체험교육(가칭)'에 관심있는 전 국민(개인/단체) ※1인(팀)이 동일 및 ..
[주요 개정사항]1. 「학생부 신뢰도 제고방안」반영 (국민참여 정책숙려제 운영 결과 반영) ❍ 학부모 정보․특기사항 삭제(‘인적․학적사항’ 통합) 및 ‘진로희망 사항’ 항목 삭제(창체 특기사항에 ‘진로희망 분야’ 기재)❍ 정규교육과정 중심의 학생부 기재 도모를 위해 청소년단체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기재 간소화, 방과후학교 활동, 봉사활동(특기사항) 미기재❍ 시도교육감에게 누가기록 기재·관리 방법의 자율성 부여, 학생부Ⅰ‧ 학생부Ⅱ의 보존기간을 ‘준영구’로 통일 ※ (기타) 부정적 어감의 출결용어 순화(‘무단’ → ‘미인정’) 2. 초등 기재 항목․요소 정비❍ 과도한 경쟁 및 사교육 등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초등 학생부내 ‘수상경력 사항’ 항목 삭제 ※ 초중등교육법시행규칙(교육부령) 제22조 개정 추진 ..
인터넷, 소프트웨어, 자바, 게임, 서버…. 최근 정보화의 영향으로 우리에게 낯익은 단어들이지만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왠지 겁이 나기도 합니다. 단어의 생소함, 내용의 복잡성,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자세한 설명이 들어 있는 사용자 설명서나 잡지의 소개글 또는 소프트웨어의 도움말 기능 등입니다. 이와 같이 일반 사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관련 제품 사용자 설명서나 소프트웨어 도움말기능 등을 만들고 잡지에 기술을 설명하는 기고를 하는 사람들이 테크니컬라이터(technical writer)입니다. 테크니컬커뮤니케이터(Technical Communicator), 매뉴얼라이터(manual writer), 테크니컬리스트(Technicalist)라고도 하며, 우리말로는 ‘기술문서작성가’라 할 수 있습니..
빠르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도와주는 지능형첨단교통망인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전자, 정보, 제어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ㆍ관리ㆍ제공해 기존 교통시설의 이용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교통체계입니다. 예를 들어 운전을 할 때, 혹은 차에 타고 있을 때 리포터가 교통상황에 대해 방송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 때, 전국의 교통상황을 어떻게 다 알고 방송을 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전국의 도로, 교량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게 해주는 것도 ITS의 기능 중 하나입니다. 이런 기능 외에도 ITS는 교통량의 변화에 따른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요금징수 자동화,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대한 신속한 조치, 실시간 교통정보 및 우회경로 정보를..
외향적인 자녀의 진로탐색, 이렇게 도와주세요 외향적인 성향의 아이들은 내적인 관념의 세계보다 다양한 사람, 사물과 교류할 수 있는 외부 세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부활동에 적극적이고 경험을 한 이후에 이해하는 경향이 있으며,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생각을 먼저 하기보다는 말이나 행동으로 직접 실천하며 부딪쳐보는 경향이 강한 편입니다. 따라서 이런 성향을 가진 자녀에게는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자신의 특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눈으로 관찰하고, 손으로 만져보고, 몸으로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평소에는 학교의 특기적성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년도 교실도 친구들도 모두 바뀌게 됩니다. 초등학교 생활을 1~2년 경험한 재학생들은 이러한 변화에 보다 빠르게 적응합니다. 특히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모둠활동이 많아지고 친구 관계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비슷한 관심사와 생각을 공유하는 친구들끼리 모인 집단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소속감을 가지게 됩니다. 학부모님께서는 자녀가 친구들과 사소한 갈등을 겪더라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십시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녀는 사회적으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또한 이 시기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껴보는 단계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풍부한 독서와 여행도 자녀의 진로를 탐색하는..
출처: 종로학원하늘교육 2019학년도 대학별 수시 합격자의 등록이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실시된다. 수시 합격자의 등록은 등록예치금(전체 등록금의 10%)을 납부하는 것으로 이뤄지고, 등록금 차액은 정시 모집 등록 기간에 납부하면 된다. 12월 20일부터는 수시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충원 합격자 발표 및 등록이 실시되는데, 이는 대학마다 차이가 있다. 주요대학별 수시 충원합격자 발표 일정에 대해 살펴봤다. 수시 모집에 합격한 자는 합격한 대학 중 1개 대학에만 등록(등록예치금 납부)해야 하고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 모집에 합격했다고 해도 등록예치금을 납부해야 정식 등록으로 간주하고, 등록예치금을 미납할 시에는 미등록에 따라 불합격처리하므로 반드시 수시 등록 기..
○ 수능 영역별 가중치에 따른 유・불리를 확인하라 각 대학은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별로 가중치를 달리하여 반영한다. 따라서 자신이 우수한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에 지원할 경우 대학의 환산 총점에서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유리해진다. 특히, 영어 절대평가 시행으로 영어를 반영하는 방식이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를 반드시 확인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국・수・탐 3개 영역의 총점은 같지만 영역별 성적이 다른 인문계열 A와 B수험생이 있다고 하자. A수험생은 국어・수학・탐구 성적이 비슷하기 때문에 국어・수학・탐구 반영 비율이 비슷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영어가 1등급이기 때문에 영어에 가중치를 부여하고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큰 ..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에서는 ‘역대급 불수능’으로 인해 가장 큰 ‘구멍’이 뚫렸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이하 지균)에서 144명의 미선발 인원이 나오면서 전체 139명의 인원을 선발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 본래 서울대가 선발하려던 인원은 2662명이지만, 실제로 선발된 인원은 2523명이었다. 지균에서 나온 144명, 전체 현황에서 나온 139명이라는 미선발 규모는 서울대가 학생부종합전형을 수시에 전면 도입한 2014학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수능 난도가 치솟으며 상위등급이 대거 감소, 2등급 3개인 지균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한 인원이 대량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도’ 통계 자료 발표…합격생 배출 고교 ‘역대 최다’ = 서울대는 13일 2019학년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를 발표하며 ‘수시모집 ..
○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동점자 수 감소…상위권 변별력 확보 올해 수능은 2018학년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돼 정시모집에서 수험생 간 변별력이 확보됐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50점, 수학(가)형 133점, 수학(나)형 139점이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특히 국어 영역은 16점이나 상승했으며 수학(나)형은 4점, 수학(가)형도 3점 상승했다. 영어 영역 역시 1등급 인원이 지난해 10.03%에서 올해 5.30%로 크게 줄었다. 2018, 2019학년도 국어 영역의 등급별 분포 비율을 비교해 보면 지난해에 비해 1, 2등급 비율이 모두 감소했다. 전체 응시자 수 감소와 시험 난이도의 영향이 일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1등급 비율이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