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생배경인형은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친근한 놀이도구로서 지금도 일상생활의 소중한 친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퍼핏 애니메이션은 고대의 인형놀이와 인형극에서부터 그 기원을 둡니다. 영화나 만화 속에서 인형에 몇 가닥의 실을 연결해 사람이 조종하는 방식의 인형극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인형극을 ‘마리오네트’라고 하는데 르네상스부터 19세기에 걸쳐 인기를 끌며 공연되었던 ‘마리오네트’도 퍼핏 애니메이션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디지털 영상 매체의 발달로 애니메이션 기법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있죠. 평면에 그림을 그려서 만든 2D애니메이션, 3차원적인 공간에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3D애니메이션과 입체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
놀이로써 세상을 접하고 배워나가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체험활동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수업시간을 활용해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는데 주로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을 일컫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몸으로 부딪히면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으로, 공부를 즐기면서 배워나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활동의 한 예로, 직업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미래의 직업사전 만들기’가 있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과거의 직업들과 그 이유를 알아보고, 현재의 인기 있는 직업들과 미래의 유망 직업들을 조사하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친구들과 함께 직업사전을 만들면서 서로에게 어울리는 직업을 추천..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에는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의 즐거움을 배우고, 자신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꿈과 끼’를 찾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자유학기제 기간에는 정규 수업시간을 활용해 일반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자녀가 직접 수업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해 교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여러 과목을 융합해 수업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이해를 도우며, 수업 중 이루어지는 토론 및 다양한 실습에 자녀가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수업활동뿐 아니라 동아리활동도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심화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관련 교과에 대한 심화학습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이끌어나가는 수업을 통해 자녀는 인성, 창의성, 자기주도 학습능력 등..
□ 탄생배경폴리라는 말은 할리우드의 효과음의 전설로 불리는 잭 폴리(Jack Foley)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잭 폴리(1891∼1967)는 1930년대부터 할리우드 영화에서 효과음을 만들어왔고 발소리만으로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천재적인 재능으로 인정받은 인물이죠. 그래서 몸으로 효과음을 내는 사람들을 두고 ‘폴리아티스트’라 부르게 된 겁니다. 90년대까지 우리나라에선 폴리아티스트를 ‘효과맨’, ‘음향효과’라는 주로 불렀습니다. 그러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해외의 폴리분야 기술이 도입되고 이 분야가 전문직으로 인정받으면서 폴리아티스트란 직업명으로 부르게 된 것이죠. 따라서 폴리아티스트는 기존에 없던 전혀 새로운 직업이 아닙니다. 음향효과, 음향제작자가 발전하고 전문화된 것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겁니다...
꼼꼼하고 구체적인 성향의 자녀, 진로탐색을 이렇게 도와주세요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는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눈’을 가진 사람으로 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계십니다. 창의성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추어 폭넓은 시각과 식견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시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학생들을 만나보면 ‘넓고 크게’ 보는 것보다는 ‘특정한 부분을 세밀하고 자세히’ 보는 것에 더 익숙한 학생들도 많습니다. 넓고 크게 보는 학생들이 남들과는 다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데 능숙하다면, 세밀하고 자세히 보는 학생들은 특정한 부분에 초점을 집중시킨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하는 것에 비유하자면, 어떤 사람들은 오케스트라의 전체 하모니를 감상하는 데 ..
경험한 것을 스펀지처럼 쏙쏙 흡수하는 초등학교 시기의 아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등 ‘오감’을 활용해 정보를 습득하고 세상을 배워나갑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진로체험은 다양한 일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면서 세상과 자신의 인생에 대한 여러 가지 상상과 관심,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활동 중 하나입니다. 진로체험을 통해 얻은 정보는 자녀에게 살아있는 지식으로 차곡차곡 쌓여 진로탐색을 위한 훌륭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학교에서의 진로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이루어집니다. 주로 ‘나’는 어떤 존재이고 ‘일의 세계’와 ‘직업’은 무엇인지 알아가는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자아를 이해하고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혀나가게 됩니다. 학교 밖에서의 진로활동은 대부분..
저희 아이는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나 한쪽 다리를 많이 저는데, 다행히 생활하는 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치위생과, 치기공과, 간호학과 등의 보건계열 진학을 희망하는데, 혹시 장애인이라서 진학에 제한이 있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또한 특수학생 대상 특별전형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장애가 있지만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려 노력하는 자녀분에게 우선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자녀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주시는 부모님 또한 훌륭하시고요. 지체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보건계열 학과에 진학하는 데 제한이 있지는 않습니다. 추후 취업을 하는 데 있어서도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는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자녀분이 열심히 노력해 관련 자격이나 면허를 취득한다면 충분히 취업이 가능한 직..
□ 탄생배경메이킹필름은 영화 홍보 및 영화 제작에 대한 기록을 목적으로 영화의 전반적인 제작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중국의 액션배우 성룡이 출연하는 영화는 엔딩 자막과 함께 나오는 제작 과정 영상으로 유명하죠. 고난도 액션을 스스로 소화해내는 성룡의 실제 촬영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아찔한 장면부터 익살스러운 표정 등 앵글 밖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메이킹필름은 미국에서 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미국 방송국에서 영화 제작현장에 기자와 카메라들을 투입해 제작 현장을 촬영하도록 한 것이 시초가 됐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90년대부터 메이킹필름 제작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당시만 해도 메이킹필름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아..
□ 탄생배경우리나라의 경우 70년대, 80년대에는 영화 포스터를 중심으로 영화를 홍보했습니다. 그러다 90년대에 이르러 영화 예고편을 만들어 영화를 홍보하기 시작했죠. 이 시기의 영화 예고편 은 감독, 조감독 등 영화 제작 관련자들이 영화의 몇몇 장면을 편집해 소개하는 수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젠 환경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영화산업이 점점 발전하고 영화 제작편수가 증가함에 따라 영화 흥행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영화산업 환경이 변화하면서 영화 예고편 제작도 달라졌습니다. 제작된 영화를 단순히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서 개봉 전 영화에 대한 관객의 흥미와 관심을 적극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확대 된 것입니다. 영화를 소개할 목적으로 만들던 예고편은 이제 마케팅 전략 차원에서 반드시..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자녀가 졸업 후 자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일단 장애를 가진 자녀의 심리와 정서에 충분히 공감을 표하고 자녀로 하여금 ‘사랑받는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외에도 다음의 몇 가지 도움이 필요합니다. 첫째, 자녀가 자신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알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학부모님께서는 자녀의 일상을 유심히 관찰해 장점은 소소한 것이라도 칭찬해주고 단점은 좋은 습관으로 대체할 수 있음을 알려주세요. 특히 자녀가 자신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대화를 나눌 때, “○○는 엄마의 귀한 딸” “아빠의 사랑하는 ○○야”라는 표현을 습관화하고, 자녀의 의견을 중간에 끊지 않고 끝까지 경청하며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민간자격 등록폐지 공고 자격기본법」 제18조의3 제2항 및 제18조의4에 의거 등록폐지를 신고한 민간 자격에 대하여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의5 제2항 및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아래(붙임파일)와 같이 공고합니다.아래 첨부파일에서 자격증 명은 검색하세요.
4년제 대학 200개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총 8만 2972명을 선발한다(2019학년도 대학입학 시행계획 기준).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8년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된다. 모집군별 전형기간은 ▲가군: 2019년 1월 4일~11일 ▲나군: 2019년 1월 12일~19일 ▲다군: 2019년 1월 20일~1월 27일이다. 합격자는 2018년 1월 29일까지 발표된다.2019학년도 정시모집인원은 총 8만 2972명이다. 이는 201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23.8%에 해당된다. 정시모집인원은 매년 감소(2015학년도 12만 7569명 → 2016학년도 11만 6162명 → 2017학년도 10만 3145명 →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