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 원칙을 정하고 끝까지 지켜라 원칙이 분명해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 지원에 앞서 대학과 학과 중 어느 것을 우선순위에 놓고 판단할 것인지 부모님과 상의해서 확실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 정시모집은 가, 나, 다군 군별로 1번씩, 총 3번의 지원 기회가 있는 만큼 적정지원, 안정지원, 소신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리한 상향지원은 실패의 가능성이 높고, 지나친 안전 하향지원은 합격하더라도 성취감이 떨어져 성실한 대학생활을 하기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현재 본인의 성적, 본인의 희망, 현 위치와 조건 등을 두루 감안해서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재수생이라면 무리한 전략보다는 합격의 가능성을 좀 더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와 함께 원서 접수일자 및 시간은 ..
학들이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에서는 수능의 비중이 크지만 수능 특정 영역을 반영하지 않거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특이한 대학과 모집단위의 경우 경쟁률과 합격선이 치솟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은 각 군별로 ‘적정, 안정, 상향’ 등 지원전략과 비중을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다. 재수생 등 올해 꼭 합격해야 하는 경우엔 ‘안정’에 무게 중심을 두는 보수적인 전략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 반면 재수를 염두에 두고 지원전략을 세운다면 모든 군에 소신 상향 지원하는 방법도 고려해볼만 하다. ▶지난해 입시결과ㆍ모의지원 성향 등 분석 필요= 정시 지원은 지원자들 간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성적 하나만을 변수로 놓는 것이 아닌 고도의 심리전 ..
올해 정시모집에서 전문대학은 총 2만 745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전형 1만 5130명 △특별전형(정원 내) 1701명 △특별전형(정원 외) 1만 624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6169명이다. 정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모집하는 주요 전공은 간호·보건 분야로 모두 6504명(23.7%)이다. 이어 △기계·전기전자 5217명(19.0%) △호텔·관광 2976명(10.8%) △회계·세무·유통 2653명(9.7%) △디자인·뷰티 2102명(7.7%) 순이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 1만 2146명(44.2%)을 모집한다. 이밖에 △‘서류 위주’ 전형 6888명(25.1%) △‘학생부 위주’ 전형 3444명(12.5%) △‘실기 위주’ 전형 2655명(9.7%)..
고3인 저희 아이는 지리 과목에 흥미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범대 지리교육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임용 인원이 전국적으로 몇 명 되지 않다 보니 진로를 바꾸라고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됩니다. 사범대학의 경우 출산율의 저하로 임용고시 선발인원이 줄어들고 있고, 대학에서도 구조조정의 대상으로 인문사회계열뿐만 아니라 사범대학도 거론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학부모님께서 걱정하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자녀가 지리교사를 목표로 해왔다면 그동안의 학교생활도 ‘지리’와 ‘교사’에 초점을 두고 활동했을 것으로 보이며,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인 입시 흐름으로 볼 때 학교생활기록부도 사범대학, 특히 지리교육과에 맞춰 관리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와서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갑자기 진로를 변경하면 자녀..
어느덧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보니, 다른 부모들처럼 계획성을 갖고 아이를 키우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이제라도 좀 더 신경 써서 아이의 진로에 도움이 되고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자녀가 커 갈수록 무엇보다 진로 문제에 많은 신경을 쓰시게 되지요? 다른 부모들처럼 계획적으로 키우지 못해 아쉽다고 하셨지만, 자녀의 진로가 부모가 의도하고 계획한 대로 되는 것은 아니므로, 그동안 기본적인 인성을 잘 갖추도록 지도해주셨다면 지금부터 자녀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진로를 탐색하는 데 특별히 더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에서 해본 여러 활동들이 모이고 쌓여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가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러므로 자녀의 진로탐색을 어렵게만 여기지 ..
웹툰기획자는 만화가를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협업으로 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나 작품관리 등에 관여해 업무를 조율하며,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유통,관리, 서비스 등 웹툰제작 전반에 걸쳐 기획·관리를 책임지는 총괄 프로듀서다. 작품을 분석하고 일정진행을 관리하며 작가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과 이해를 공유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작품의 콘셉트를 잡고 그림 작가나 스토리작가를 섭외하여 제작 여건을 만드는데, 그 과정에서 다양한 루트를 통해 최근 인기 트렌드 등을 고려하여 콘텐츠를 발굴하고 그 소재로 전문 스토리작가와 그림작가를 섭외해 작품을 제작한다. 작품이 완성되면 서비스할 플랫폼을 찾아 런칭하고 비즈니스영상, 공연 등의 콘텐츠 재사용 관리까지 맡게 된다. 또한 작가의 활동을 지원하..
보통 공연기획자는 공연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작품의 선정부터 홍보와 마케팅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기획한다. 그에 비해 로봇공연기획자는 공연기획, 제작, 수정, 현장 리허설, 실제 공연 등 크게 다섯 가지 업무를 수행한다. 기획단계에서는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장면을 이미지화 할 수 있는 스토리보드 작업을 한다. 제작단계에서는 무대영상 및 사운드 그리고 가장 중요한 로봇의 모션을 제작한다. 이러한 제작이 끝나면 테스트와 수정 작업을 하고 현장 리허설을 거처 실제 공연에 들어간다. 로봇모션 제작은 로봇공연기획자로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업이다. 훌륭한 애니메이션 작업을 위해서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해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작업은 짧은 시간에 수많은 프레임이 필요하므로 반복 작업을 잘 견..
소리를 기록하고 저장하고 재생하는 기술은 축음기(포노그래프)가 발명된 이후 라디오 수신기, 자기테이프, LP(일명 레코드판), 카세트테이프, CD, DVD, MP3(MPEG Audio Layer3) 등으로 발전해 왔다. 이러한 기술발전에 따라 과거에 카세트테이프, CD, DVD 등 음원저장 매체를 판매하던 음반유통시장은 오늘날 디지털음원을 유통(전자전송)하는 시대를 맞이하였다. 과거 CD 판매량을 집계하던 음악차트는 오늘날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BGM차트, 모바일차트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음원을 유통, 마케팅 하는 사람을 디지털음원마케터라고 한다. 디지털음원마케터는 가수가 음원 출시를 할 때 기획사와 계약을 맺어 음원사이트에 음원을 판매하는 일련의 과정을 담당한다. 또 ..
올해 3학년이 된 아이가 요즘 부쩍 공부하기가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하고, 배워야 할 게 너무 많다며 하소연합니다. 1, 2학년까지는 별 문제없이 잘했는데 갑자기 이러니 뭘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위의 초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3학년이 되면서 교과목이 많아지고 학습의 난이도도 높아져 공부하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실제로 많이 있습니다. 1, 2학년 때까지는 국어, 수학을 기본 교과목으로 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나, 가족, 이웃, 우리나라의 교과서를 통해 즐거운 생활,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을 통합해 배우게 되지만, 3학년이 되면 국어, 수학 이외에도 도덕, 사회, 과학, 영어, 음악, 미술, 체육 등의 과목을 본격적으로 배우면서 학생들이 느끼는 학습의 부담이 커질 수 ..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릴 때 형성된 인성은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시기의 인성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인성교육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어른들께 바르게 인사하기, 집안일 돕기 등 소소한 것부터 가정에서 지도해주세요. 또한 부모님께서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부모님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모습, 자녀를 이해하고자 하는 태도를 통해 자녀는 가정에서 ‘존중’을 배우게 되고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를 닮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자녀가 ‘나’ 전달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친구가 약속시간보다 늦게 나왔을 경우 ‘너 때문에 지각하잖아!’ 라고 하기보다 ‘무슨 일 있었어? 나는 네가 늦게 나와서 걱정했어. 지각하겠다. 빨리 가자!’ 와 같이 대화할 ..
○ [의대] 서울대 제외한 모든 의대에서 충원, 최대 700% 충원율도2019학년도 의대 정시모집은 총 37개 대학에서 1095명을 선발한다. 의대 전체 정원(2926명)의 37.4%를 정시로 선발하는 셈이다. 여기에 수시 이월인원까지 반영하면 실제 정시모집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도별 정시 모집인원의 변화를 살펴보면 △2015학년도 1077→1296명(219명 증가) △2016학년도 1022→1150명(128명 증가) △1048→1135명(87명 증가) △2018학년도 941→1051명(110명 증가)으로 적게는 90여명, 많게는 200명 이상의 수시 이월인원이 발생하였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9학년도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를 2.25%로 하는 내용의 ‘2019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공고하였다. * 「고등교육법」제11조제7항에 각 학교는 등록금 인상률이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 ○ 교육부는 그동안 등록금을 동결·인하한 대학에 한해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를 공고하기 시작한 ’11년 이후 등록금이 동결·인하되어 왔다. * 국가장학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학생에게 직접 지원하는 Ⅰ유형과 등록금 동결·인하를 위해 대학의 노력과 연계하여 지원하는 Ⅱ유형으로 구성됨 ○ 또한, 올해부터는 학사제도 유연화(다학기제, 유연 학기제, 수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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