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스트라는 수집된 문화재 또는 예술품을 등록하고 보관·관리하는 직업이다. 수집한 소장품에 대해 법적ㆍ윤리적 문제가 없도록 모든 확인과정을 거쳐 서류작업을 하고 소장품 번호를 부여하여 등록해야만 비로소 박물관의 수집품이 된다. 이렇게 수집된 소장품을 적합한 환경에서 상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박물관 이외의 곳에서 전시하게 될 때 이동과 전시에 대한 관리도 바로 레지스트라가 맡고 있다.박물관에 전시된 소장품이 수명을 다하게 될 때, 관련자들과 협의 후 이후의 처리 문제를 결정하는 것도 바로 레지스트라이다. 소장등록에서부터 불용 처리까지, 박물관 소장품들의 생애를 함께 한다고 할 수 있다 대학 및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고고학, 역사학, 박물관학 등을 전공해야 업무에 필요한 자질을 갖출 수 있다. 국공립 박물관..
Q1. 심리상담사가 되면 어디에서 일하나요?중고등학교 상담실, 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 민간 심리상담소, 각종 정신보건시설, 사회복지시설, 정신과 병·의원, 도박·알코올 등 중독 재활센터, 근로자지원업체, 결혼정보업체, 교도소, 군부대, 공공기관, 대기업, 정부부처 및 지자체, 고용지원센터 등에서 일합니다. 상담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창업도 가능합니다. Q2. 대학원을 꼭 졸업해야 한다는데 사실인가요? 전문적으로 상담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심리학, 교육학, 상담학 등의 전공 영역에서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또한 상담 관련 학회에서 발행하는 2급 이상의 자격을 보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3. 급여는 어느 정도인가요?소속된 곳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석사학위 및 상담 2급 자격증 소지자의 초봉..
■ 건강한 가치관을 만드는 선한 이야기를 써요 정진미 대표는 중학교 때부터 영화를 하겠다고 부모님께 선언했다. ‘이야기’를 만든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명확한 꿈을 따라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했고 거의 매 학기마다 혼자서 연출을 맡아 영화를 만들었다. 졸업 후에는 한동안 시나리오 작가로 일했는데, IMF와 집안의 경제적 어려움이 겹쳐서 잠시 꿈을 접고 일반 회사에서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회사를 창업해서 제작 일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시나리오를 모니터 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왔고 원고를 잘 정리해서 보내자 각색까지 부탁해왔다. 이어서 그 작품의 감독을 맡아달라는 제안도 들어왔다. “저는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의 이야기들이 너무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 좋..
내향적인 성향의 아이들은 외부 세계보다는 자기 내면의 사고와 감정에 보다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며, 대체로 조용하고 신중한 편입니다. 여러 사람들과 다양하게 교류하기보다는 소수의 사람들과 깊이 있는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말보다는 글로 표현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어떤 일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즉각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충분히 이해한 후에 경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성향을 가진 자녀에게는 무작정 많은 외부 활동을 하게 하거나, 이런저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시키기보다는 독서나 깊이 있는 대화 등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독서, 예술작품, 연극, 영화 감상 등의 활동을 ..
10년 넘게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한 김광호(EBS 연출자) 씨는 부모교육 관련 행사나 강연회 등에 참석해보면 자녀교육에 있어 이미 상당한 경지에 오른 학부모님들도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자녀의 성장에 따라 부모도 변해야 하기 때문에 자녀교육에 대해 끊임없이 배운다는 것이지요. 전문가들 역시 부모와 자녀 관계의 많은 문제점들이 자녀의 성장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과 눈높이를 유지하려는 부모의 고정관념이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아이들은 끊임없이 성장합니다. 몸도 마음도 부모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자라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부모와 자녀 관계를 ‘제대로 된 인간관계’로 다시 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 스스로 변해야 하며, 부모의 역할에 대한 생각도 ..
절대평가 영어, 변수로서 작용영어의 난이도 상승은 주요 과목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상대평가인 국어, 수학, 탐구는 자신의 위치로 평가되지만 영어는 오직 원점수에 의해 등급이 결정된다. 시험이 어려울수록 우수한 등급 확보가 힘들고 이러한 부분이 정시에서는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영어가 절호의 기회로, 혹은 꼭 만회해야 하는 영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최선의 활용법은 아래와 같다. 영어 활용 기준을 확인하라영어의 활용 기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 먼저 대부분의 대학이 취하는 방식은 수능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시키는 것이고, 영어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은 등급별로 가산 혹은 감산을 한다. 가감점을 활용하는 대학으로는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이..
29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현직 교사들이 제공하는 무료 대입상담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대입 지원을 돕기 위해 자정까지 상담을 실시하는 ‘특별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상담주간은 2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열흘간이다. 수험생·학부모는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연중 24시간 제공되는 온라인상담도 함께 병행된다. 대교협 관계자는 “방과 후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취지”라고 전했다. 상담을 주관하는 곳은 대교협 내 대입상담센터다. 이곳에는 10년 이상의 대입상담 경험이 있는 고교 진학부장과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현직 교사 375명..
전통가옥기술자는 전통 한식 기법으로 전통가옥인 한옥을 신축하거나 보수하는 일을 한다. 또는 보수 이를 위해 나무를 깎고 다듬어서 설치하는데, 반드시 대목장인, 소목장과 같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기술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과거, 전통 한옥을 시공할 때 목수, 석수, 창호 등 각 분야의 기술책임자(변수, 邊首)와 총책임자(도편수,都邊首)를 두었던 것과 같이 현대의 한옥 건축도 담당 분야마다 수행 업무가 다양하다. 오늘날의 건축처럼 설계와 시공, 외형(구조)와 실내(온돌, 창호, 가구)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전통건축 분야를 전공한 경우나 무형문화재 관련 법령에 근거한 전수 장학생·이수자 등이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대건축을 전공하고 관련 기능사나 기사, 기술사 등 전문 자격을 취득했거나 건..
일반고에 재학 중인 고3 아이의 내신이 3.7등급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는데, 남은 두 학기 동안 어느 정도 성적을 올려야 수도권 대학에 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자녀가 고3이 되니 부모님 마음도 초조해지시리라 생각됩니다. 성적을 얼마나 올려야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지 걱정이 되시나 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을 정량적으로만 평가하지 않습니다. 수도권 대학이나 거점 국립대의 경우 2~3등급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4등급 학생이 합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원 학과와 관련된 교과 성적에 가중치를 주며, 학년별 추이(향상도)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활동이 중요합니다. 학교생활기록부가 주 평가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
고등학교를 졸업한 많은 학생들이 고3 때는 1년이 하루처럼 금방 지나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만큼 바쁘고 정신없이 지나간다는 의미입니다. 일반고와 특목고는 8월부터 대학 원서를 준비해야 하고 수시와 정시까지 이어지면 금방 겨울이 찾아옵니다. 또한 특성화고도 2학기 현장 실습 과정과 취업 준비를 병행하려면 차분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은 1학기뿐입니다. 때문에 3학년 1학기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진학 측면에서 보면, 수시 기준으로 3학년 1학기까지 반영하기에 내신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은 지원 대학이 요구하는 평가기준을 파악해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수시를 지원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학교도 있기 때문에 수능 공부 역시 함께 ..
2019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시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의 지원 패턴을 꼼꼼히 분석한 후 각 성적대별로 적절하게 배분해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정시모집으로 신입생을 뽑는 198개 대학은 모집 군과 상관없이 이 기간 중 3일 이상 원서를 접수한다. 수험생들은 ‘가’군과 ‘나’군, ‘다’군 등 총 세 번의 기회가 있다. 각 '군'별 모집 인원은 가군 3만 859명(139개 학교), 나군 2만 1058명(135개 학교), 다군 2만 707명(121개 학교)이다. 같은 대학이라도 인문계, 자연계 전공별로 가군, 나군 등으로 나눠 모집하기도 한다. 수험생들은 안정..
한눈에 확인하는2019년 교육비 예산 인포그래픽입니다. 전 계층 유아 교육비·보육료 지원!교육급여는 최저교육비 100% 수준!국가책임 초등돌봄교육은 확대! 출처: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