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 수능은 과연 ‘무결점’으로 남을 수 있을까. 19일 오후6시 마감된 수능 이의신청 접수결과 900여 건을 넘는 이의신청이 이뤄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류 없는’ 수능이 될 수 있을지가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올해 수능 이의신청은 오후3시경을 기점으로 900건을 넘겼다. 오후6시 마감 시간에 임박했을 때에는 970여 건의 이의신청이 제기된 상황. 지난해 978건보다 더 많은 이의신청이 나올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만, 제기된 신청 중에는 정상적인 이의제기로 보기 어려운 것들도 존재해 다음날인 20일에야 정확한 이의신청 규모가 밝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역별로 훑어보면 가장 많은 이의가 제기된 것은 사회탐구 영역이다. 사탐에 쏟아진 이의신청은 500여 건을 넘겨 전체 신청의 절반 이상을 ..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KAIST GIST대학 DGIST 등 이공계특성화대 3개교는 2019정시에서 50명을 모집한다. UNIST는 작년 정시모집을 폐지했으며, 포스텍은 정시 없이 수시100%로 선발해 정시선발은 3곳만 실시한다. 모집규모는 작년과 동일하다. 정시 모집인원 50명은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GIST대학과 DGIST에서 수시이월인원을 반영하면 최종 모집인원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KAIST는 수시이월이 없다. DGIST만 전형방법이 달라졌다. 작년까지 1단계 수능성적, 2단계 그룹토의 개별면접 등 2단계 전형을 운영하던 DGIST는 올해 면접을 폐지하고 수능100%로 선발한다. 전형명도 ‘일반Ⅱ’에서 ‘수능우수자’로 변경했다. DGIST가 면접을 폐지하면서 올해 정시에서 ..
올해 수능이 치러진 직후인 지난 17일 시행된 11개 대학 논술고사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세대 등 주요 대학 논술 문제 분석 자료를 19일 공개했다. 이 자료는 수능 직후인 지난 17일 ▲가톨릭대(의예)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울산대(의예)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 등 11개 대학에서 일제히 치러진 논술고사 문제를 분석한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연세대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지만, 타 대학보다 문제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수학 논술은 이차곡선(타원), 정적분, 수열, 확률 단원에서 1개 문항씩 출제됐다. 그러나 지난해보다 1문항이 늘어난 총..
능이 끝난 지금, 수험생들은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느라 분주하다. 이 시기 수험생들은 대체로 본인의 원점수를 토대로 지원참고표(배치표)를 활용해서 지원 가능한 대학을 가늠한다. 하지만 원점수를 기준으로 한 판단은 지원 가능권의 대학을 가늠하는 용도로만 활용해야지, 지원 대학 및 모집단위의 합격 가능성을 따져보는 잣대로 삼아선 안 된다. 대학별로 수능 성적 활용 지표가 모두 다른데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차이 때문에 같은 점수라도 어떤 대학, 어떤 모집단위에 지원하느냐에 따라 총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 점수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어떻게 가늠해볼 수 있을까.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구체적인 사례를 토대로 살펴봤다. ○ 원점수가 같은 A와 B, 하지만 더 유리한 사람은 ..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의 신청 게시판’에는 19일 오전 10시 기준 800건이 넘는 이의 신청이 올라와 있다. 영역별로는 △국어 115건 △수학 96건 △영어 56건 △한국사 2건 △사회탐구 498건 △과학탐구 36건 △직업탐구 1건 △제2외국어/한문 15건 등 819건이다. 그 중 이의 신청이 집중된 문항은 사회탐구영역의 ‘생활과 윤리’ 과목 3번 문항으로, 이 문항은 지문에 나타난 사상가가 누구인지 추론한 뒤 이 사상가의 입장을 고르는 문항이다. 국어영역에서 ‘극악의 난이도’로 평가받고 있는 만유인력 제시문에 딸려 있는 31번 문항도 이의 신청이 많은 문항 중 하나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 아래의 배너를 ..
지난 주말 치러진 대학별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난도가 지난해와 대체로 비슷한 가운데 연세대 논술시험 문제가 다른 대학보다 약간 까다로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불수능’ 여파로 정시보다 수시 전형에 집중하는 수험생이 많아져 논술고사 응시생도 예년보다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연세대 인문·사회계열 논술은 4개의 제시문에 2개 문제가 출제돼 지난해와 유사했다. 인문계열은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한 자료를 제시한 뒤 ‘중독의 원인과 대책을 개인과 사회적 차원에서 비교하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사회계열은 ‘명예’와 ‘명성’의 속성과 변화 양상을 여러 측면에서 비교하며 논술하도록 했다. 자연계열 수학논술은 이차곡선(타원), 정적분, 수열, 확률의 4개 단원에서 각..
[2019 수능] '수능 이후' 수험생 전략올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자 많은 수험생이 가채점 결과에 실망하고 있다. 국어는 2005년도 이후 가장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 수학도 어렵게 출제됐던 작년과 비슷하거나(가형·이과) 그보다 어렵게 나온 것(나형·문과)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에 너무 실망하지 말고 입시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당장 이번 주 토요일(17일)부터 수시 논술고사가 시작된다. 12월 말부터는 정시 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대학 입시는 수능 성적으로 뽑는 '정시'와 내신·논술 등 다양한 요소로 뽑는 '수시'로 나뉜다. ◇가채점 후 논술 응시 여부 결정수능 성적은 다음 달 5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되지만, 논술·면접 등 수시 모집 절차가 수능 직후 본..
이번에는 시험장에 절대로 반입해서는 안 되는 물품들입니다. 휴대전화를 비롯하여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은 금지되며 만약 불가피하게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흑색 연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외의 필기구는 개인 휴대가 불가하다고 하니 규정에 위반하는 물품을 가져왔을 시에는 재빨리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께서 시계와 관련하여 문의가 많으신데 시계의 경우 통신, 결제 기능 및 전자식 화면 표기 등의 기능이 모두 없어야 하며 시침과 분침만 있는 아날로그시계만 반입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음은 입실 시간 및 시험 시간표입니다. 1교시 국어영역이 시작되기 약 30분 전인 오전 8시 10분까지 모든 수험생들은 입실을 완..
올해 수능,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하여 수험표 수령 및 시험장 확인 ❖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과 휴대가능 물품 사전 숙지 - 휴대폰, 스마트워치,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져가지 않도록 주의 - 통신·결제기능, 엘이디(LED) 등이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 ❖ 4교시 한국사영역 필수 및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 방법 숙지 1. 예비소집일(11.14. 수)에 반드시 참석해야 합니다.2.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3.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집에 두고 오는 것이 최선입니다.4. 통신・결제기능,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됩니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 시험장에 가지고 올 수 없음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2019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18. 10. 23.(화)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발표하였다. ◦ 2019학년도 수능은 2018. 11. 15.(목) 8시 40분부터 17시 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 모든 수험생(594,924명)은 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을 완료하여야 한다.□ 2019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은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수능을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대책으로, ◦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하였으며, ▵교통 소통 원활화,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기상 악화 ..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직무대행 최연구)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개발한 ‘알지오매스*(http://algeomath.kr)’ 운영을 11월 7일(수)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 * 알지오매스(AlgeoMath)는 대수(Algebra)부터 기하(Geometry)까지 모든 수학(Mathematics)을 다루는 소프트웨어라는 의미로 각각 앞의 글자를 가져와(‘Al+Geo’) 만든 단어□ ‘알지오매스’는 지능정보사회에 걸맞은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도형 학습용 소프트웨어로, 재미있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하였다. ※ 초·중학교 수학교육과정 기반 SW 개발(’17년 6월∼’18년 10월)→활용 및 확산(∼’19년 2월) ○ 주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는 10월 31일(수) 「2018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이번에는 공시 대상 총 417개 대학의 수익용 기본재산, 법정부담금, 기숙사,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대학알리미에 공시했으며, 4년제 일반대학 185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2018년 대학정보공시 개요]◦ (법적 근거)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및 동법 시행령 ◦ (대상) 총 417개 대학(224개 대학, 148개 전문대학, 45개 대학원대학) ◦ (내용) 학교, 학생, 교원, 재정 등 14개 분야, 62개 항목, 101개 세부항목 ◦ (공시 시기) 항목별 정기(4월, 6월, 8월, 10월) 및 수시 공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