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 예비소집일(11월 14일) 유의사항먼저 수험생은 수험표를 교부받고 수험표의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이어 시험 당일 입실 시각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본인의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를 확인합니다. Part2 시험 당일(11월 15일) 일반 유의사항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합니다. 시험 시작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 이 점을 특별히 유념해야 합니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았어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 감독관에게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들은 후 감독관 안내에 따라 지정 대기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Part3 답안지 기입(표기) 시 유의..
얼마 전, 5학년인 저희 아이의 학교에서 학부모 진로특강이 있었습니다. 강사분께서는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진로로 연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던데, 물론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요즘처럼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아이의 주관적인 판단만을 근거로 진로를 찾아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질문하신 부모님처럼 개인이 주관적으로 판단한 흥미나 능력만을 믿고 진로를 탐색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에 대해 의문을 갖는 부모님들이 종종 계십니다. 객관적으로 능력이 뛰어난 분야를 찾는 것이 중요하지, 스스로 잘한다고 느낀다고 해도 실력이 부족하면 소용없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갖고 계신 것이지요. 그런데 개인의 주관적인 능력을 알아보고 그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내가 그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 잘해낼 수 있는지, 자신에 대한..
올해 고3인 저희 아이는 IT 관련 학과로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데, 성적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내신, 수능을 보지 않고 면접만으로 갈 수 있는 IT직업전문학교가 있다며 거길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막상 전문학교를 간다고 하니 걱정도 되고, 전문학교와 전문대학은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전문학교와 전문대학은 명칭은 비슷하지만, 학교의 설립 주체나 운영 방식이 다릅니다. 전문대학은 교육부 소속의 고등교육과정인데 비해 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소속의 직업훈련기관입니다. 그러나 전문학교에서도 일정 기준 이상의 학점을 취득하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전문학교의 경우 수능이나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또는 면접과 잠재능력검사 등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정규 학..
중3인 아들이 학교에서 진로심리검사인 홀랜드 검사를 받았는데, 탐구형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또한 추천 고등학교로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가 나왔는데, 생각해본 적 없던 학교라 좀 당황하긴 했지만 기계나 공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를 생각하면 잘 맞는 결과인 것 같기도 합니다. 진로심리검사 결과, 그대로 따라도 될까요? 검사 결과, 평소 고려하지 않았던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가 자녀에게 추천되어 당황하셨나 봐요. 물론 진로심리검사는 수검자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해주는 도구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과를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 평소에 고려하지 않았던 분야가 추천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그 분야로 진로를 정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마찬가지로 평소에 희망하던 분야가 추천되지 않았다고..
인간은 언제 어디에서나 음악과 함께 살아갑니다. 인류가 음악과 함께해온 역사는 고대부터 시작되었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아폴로가 음악을 다루었던 것이나 구약성서에서 다윗이 음악을 치유적으로 사용했던 것을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인간의 음악 활용은 주술적, 종교적 접근에서 나아가 과학적인 치료의 분야에까지 확대되게 됩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는 참전 군인을 위해 수술실과 입원 병동에서 음악을 들려주고 음악회나 음악활동을 제공하였는데, 여기에서부터 음악의 치료적 효과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미국, 영국, 독일 등지에서 대학의 학위 과정이 시작되면서 음악치료는 점차 체계적인 학문으로 발전되었습니다. 한국에는 1990년대 초 음악치료가 소개되었고 ..
미술치료는 심리치료의 일종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 생각을 미술활동을 통해 표현하여 안도감과 감정의 정화를 경험하게 하고 내면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며 자아 성장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치료라고 해서 의사들과 같이 약물을 사용하는 치료는 아니며 마음을 치료하는 심리치료입니다. 미술치료라는 용어는 1961년 Ulman이 「Bulletin of Art Therapy」 창간호에서 처음 사용하였는데 우리나라에 미술치료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1992년 한국미술치료학회가 설립되고 여러 대학원 등에 미술치료사 양성 강의가 개설되면서부터입니다. 이후 한국표현예술심리치료협회, 한국예술치료학회 등 많은 ..
(출처: 진학사)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시행됐다. 원점수 90점 이상이면 모두 1등급 만점을 받는다. 작년에는 영어 영역이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1등급 만점자가 5만 2983명에 달했다. 올해는 영향력이 어떨지 살펴봤다. 절대평가 시행 후 등급별 가점제 등장…전반적 영향력 낮아져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 시행은 대학별 배점에 변화를 줬다. 2017학년도까지 영어 영역은 다른 영역과 함께 점수 합산 방식으로 반영비율 20% 이상 적용됐다. 그러나 절대평가로 변경되면서 가톨릭대 의예과,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인천대, 중앙대 등 등급별 가점제로 변경한 대학들이 등장했다. 점수 합산 방식으로 적용하는 대학 가운데 아주대, 한양대 등은 영어 영역의 반영비율을 10% 이상 낮추기..
1학년 때는 막연히 ‘과학자’를 꿈꾸던 아이가 2학년이 된 지금은 ‘만들기’와 ‘조립’하는 것이 좋다며 과학자 중에서도 ‘기술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알아보니 기술과학자도 종류가 다양하던데, 아이의 꿈을 어떻게 지원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학습이나 진로 방향을 어떻게 잡아주는 게 좋을까요? 어린 학생인데도 희망진로가 구체적이네요. 하지만 아직 초등학생이니 특정 기술 분야로 진로 방향을 정하기보다는 과학에 대한 관심을 폭넓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선 관심 분야에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과학관 등에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과학은 왜 발달했는지, 인간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어떤 지식..
고1 남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중학생 때부터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며 특성화고에 가길 원했는데, 꿈이 바뀔 수도 있고 부모 입장에서는 딱히 마음에 드는 직업이 아니라 일반고에 보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 이제라도 특성화고로 전학을 보내는 게 나을까요? 자녀가 학교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니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지금이라도 자녀가 원하는 진로를 밟아나가도록 도와준다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어머님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우선, 전학을 결정하기 전에 자녀가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봐주세요. 진로 문제 때문일 수도 있지만, 학업이나 낯선 환경, 교우관계에서 비롯된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일단 자녀와 대화를 나눠보시고..
사람의 심장, 간, 신장, 폐 등의 장기가 파손되어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경우 타인의 장기로 대체하는 이식수술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장기이식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장기 기증자와 수혜자, 의사들과 함께 원활한 장기이식이 될 수 있도록 조정∙중재하는 사람이 장기이식코디네이터입니다. 세계 장기이식의 역사는 1950년대 초부터 시작되었고, 우리나라는 1992년에 처음으로 심장이식 수술이 성공하면서 이후 장기이식을 위한 제반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이식코디네이터의 활동도 시작되었죠. 장기기증의 과정은 먼저 의료진이 뇌사추정자를 인지하고 관련기관에 통보하면 장기구득코디네이터가 출동하여 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뇌사여부와 기증적합성을 확인합니다. 보호자의 동의를 받고 기증절차 및 뇌사판정 ..
독서치료사(Bibliotherapy)는 독서의 과정을 통해 적응의 어려움이 있거나 삶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상담과 치료적 활동을 제공하는 전문가입니다. 독서치료의 목적은 독서의 과정을 통해 자기통찰과 자기이해 증진, 문제해결과 행동수정, 바람직한 인간관계, 정서적인 카타르시스 경험,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과 적절한 정보를 제공받아 현실을 보는 견해를 넓히고 내담자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돕는 것입니다. 치료적 독서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활용되는 매체는 책입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의 독서는 책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종이나 전자책으로 출판된 문학작품 외에도 영화, 연극, 사진, 그림 등과 같이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는 다른 예술매체의 작품들도 이야기를 읽고 치료적 상호작용을 나눌 수 있..
장애인잡코치(Job Coach)의 주된 역할은 장애인에 대한 업무교육이지만, 오늘날에는 의미가 확대되어 장애인의 취업활동과 취업 후 직장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일을 합니다. 또한 해당 장애인과 적합한 업무를 연결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일본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잡코치에 대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각종 복지시설을 통해 고용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장애인잡코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직무지도원, 근무지원인, 직무보조인 등 잡코치와 유사한 직업이 있습니다. 이들은 장애유형별 근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업무적응과 고용유지를 위해 출퇴근, 작업기술, 대인관계기술, 임금협상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공공의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