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학생부 수정 이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1일 교육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학종 신뢰도 제고에 대한 문제의식에 공감한다”며 학생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정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내년부터 나이스 상에서 상시로 학종(학생부)을 고치는 것을 시스템적으로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는) 어떤 항목을 고쳤고 어떻게 고쳤는지 다 정보가 남는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 아래의 배너를 클릭! '채널구독' 하기를 해주세요.
고3 이과 남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그동안 전자, 통신 관련 학과 진학을 목표로 준비해왔는데, 얼마 전 갑자기 음악이 하고 싶다며 실용음악과에 가겠다고 하네요. 대입을 코앞에 두고 진로를 바꾸겠다고 하니 너무 늦었다는 생각도 들고, 설사 바꾼다고 해도 이제 와서 어떻게 대입 준비를 할지 걱정입니다. 고3인데 진로를 바꾸겠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갑자기 목표를 바꾼 것도 당황스러우실 테지만, 실용음악과는 실기를 반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한다고 해도 실력을 갖출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 염려되실 듯합니다. 하지만 인생 전체를 놓고 볼 때, 고3 때 진로를 바꾸는 것이 결코 늦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새로운 길을 찾아 직업을 바꾸는 사람들도 있는데, 고등학생이면 ..
식생활지도사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가정의 역할, 사회구조, 식생활 소비환경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트레스 등 여러 이유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개인적인 특성에 맞는 식습관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가정과 학교에서 바람직한 식생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학교급식 지도를 통해 건강개선 및 성장발달을 위한 식생활 교육을 담당하기도 한다. 세대별로 바른 식생활 실천 가이드를 제시하고 지역별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푸드 체인들과 밀착형 교육을 추진하는 등 적합한 건강식품을 선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핵심이다. 가정생활에서 식생활 교육을 몸소 실천한 경험자이..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중2 딸아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미술학원을 다녔고, 지금은 예고 미술과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아이가 자기는 창의력도 부족하고 실력도 늘지 않는다며 괴로워합니다. 이제라도 진로를 바꿔야 하는 건지, 아니면 용기를 줘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꿈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는 당사자만큼 괴로운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선 힘들어하고 있을 자녀의 마음을 잘 다독여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런 경우, 꿈을 바꿔야 할지, 더욱 노력해서 부족한 실력을 키워야 할지, 어떻게 하는 것이 옳다고 결론 내리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고민의 해결책을 찾는 것은 개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자녀가 미술 분야에 대한 관심은 여전한지 확인해보시고..
최근 치매, 뇌졸중 등의 노인성 질환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전문병원이나 요양원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노인의 건강관리와 병세호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사람들이 노인전문간호사입니다. 이러한 기관에는 노인전문간호사 외에도 의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간병인, 생활보조원 등이 함께 노인의 건강관리를 담당하게 됩니다. 노인전문간호사는 노인전문병원, 의료복지기관, 요양원 등에서 노인 및 가족들과 상담을 하고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간호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노인전문간호사의 일은 시작됩니다. 이들은 노인들의 병세 호전을 위하여 각종 재활 치료 및 치료오락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며, 장애가 있는 노인의 물리치료를 돕고, 노인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일을 합니다. 노인의 건강상태를 기록하..
Part1 예비소집일(11월 14일) 유의사항먼저 수험생은 수험표를 교부받고 수험표의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이어 시험 당일 입실 시각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본인의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를 확인합니다. Part2 시험 당일(11월 15일) 일반 유의사항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합니다. 시험 시작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 이 점을 특별히 유념해야 합니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았어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 감독관에게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들은 후 감독관 안내에 따라 지정 대기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Part3 답안지 기입(표기) 시 유의..
얼마 전, 5학년인 저희 아이의 학교에서 학부모 진로특강이 있었습니다. 강사분께서는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진로로 연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던데, 물론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요즘처럼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아이의 주관적인 판단만을 근거로 진로를 찾아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질문하신 부모님처럼 개인이 주관적으로 판단한 흥미나 능력만을 믿고 진로를 탐색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에 대해 의문을 갖는 부모님들이 종종 계십니다. 객관적으로 능력이 뛰어난 분야를 찾는 것이 중요하지, 스스로 잘한다고 느낀다고 해도 실력이 부족하면 소용없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갖고 계신 것이지요. 그런데 개인의 주관적인 능력을 알아보고 그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내가 그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 잘해낼 수 있는지, 자신에 대한..
올해 고3인 저희 아이는 IT 관련 학과로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데, 성적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내신, 수능을 보지 않고 면접만으로 갈 수 있는 IT직업전문학교가 있다며 거길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막상 전문학교를 간다고 하니 걱정도 되고, 전문학교와 전문대학은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전문학교와 전문대학은 명칭은 비슷하지만, 학교의 설립 주체나 운영 방식이 다릅니다. 전문대학은 교육부 소속의 고등교육과정인데 비해 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소속의 직업훈련기관입니다. 그러나 전문학교에서도 일정 기준 이상의 학점을 취득하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전문학교의 경우 수능이나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또는 면접과 잠재능력검사 등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정규 학..
중3인 아들이 학교에서 진로심리검사인 홀랜드 검사를 받았는데, 탐구형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또한 추천 고등학교로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가 나왔는데, 생각해본 적 없던 학교라 좀 당황하긴 했지만 기계나 공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를 생각하면 잘 맞는 결과인 것 같기도 합니다. 진로심리검사 결과, 그대로 따라도 될까요? 검사 결과, 평소 고려하지 않았던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가 자녀에게 추천되어 당황하셨나 봐요. 물론 진로심리검사는 수검자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해주는 도구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과를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 평소에 고려하지 않았던 분야가 추천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그 분야로 진로를 정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마찬가지로 평소에 희망하던 분야가 추천되지 않았다고..
인간은 언제 어디에서나 음악과 함께 살아갑니다. 인류가 음악과 함께해온 역사는 고대부터 시작되었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아폴로가 음악을 다루었던 것이나 구약성서에서 다윗이 음악을 치유적으로 사용했던 것을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인간의 음악 활용은 주술적, 종교적 접근에서 나아가 과학적인 치료의 분야에까지 확대되게 됩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는 참전 군인을 위해 수술실과 입원 병동에서 음악을 들려주고 음악회나 음악활동을 제공하였는데, 여기에서부터 음악의 치료적 효과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미국, 영국, 독일 등지에서 대학의 학위 과정이 시작되면서 음악치료는 점차 체계적인 학문으로 발전되었습니다. 한국에는 1990년대 초 음악치료가 소개되었고 ..
미술치료는 심리치료의 일종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 생각을 미술활동을 통해 표현하여 안도감과 감정의 정화를 경험하게 하고 내면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며 자아 성장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치료라고 해서 의사들과 같이 약물을 사용하는 치료는 아니며 마음을 치료하는 심리치료입니다. 미술치료라는 용어는 1961년 Ulman이 「Bulletin of Art Therapy」 창간호에서 처음 사용하였는데 우리나라에 미술치료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1992년 한국미술치료학회가 설립되고 여러 대학원 등에 미술치료사 양성 강의가 개설되면서부터입니다. 이후 한국표현예술심리치료협회, 한국예술치료학회 등 많은 ..
(출처: 진학사)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시행됐다. 원점수 90점 이상이면 모두 1등급 만점을 받는다. 작년에는 영어 영역이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1등급 만점자가 5만 2983명에 달했다. 올해는 영향력이 어떨지 살펴봤다. 절대평가 시행 후 등급별 가점제 등장…전반적 영향력 낮아져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 시행은 대학별 배점에 변화를 줬다. 2017학년도까지 영어 영역은 다른 영역과 함께 점수 합산 방식으로 반영비율 20% 이상 적용됐다. 그러나 절대평가로 변경되면서 가톨릭대 의예과,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인천대, 중앙대 등 등급별 가점제로 변경한 대학들이 등장했다. 점수 합산 방식으로 적용하는 대학 가운데 아주대, 한양대 등은 영어 영역의 반영비율을 10% 이상 낮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