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변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대입을 준비하는 것은 전문가에게도 어려운 일입니다.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라 매번 학습 방향을 바꾸는 것보다는 학생이 스스로 학습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공부법을 바로 자기주도 학습법이라고 합니다. 특히 요즘 대입에서 수시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체험활동, 봉사활동, 교내외활동’ 등 비교과 부분이 중요해지면서 ‘자기주도 학습’ 또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자기주도 학습에 있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믿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신감을 ‘자기효능감’이라고 하는데, 자녀가 자기효능감을 가지려면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자기효능감이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되는 만큼, 자녀가 자기주도 학습에 ..
재능기부(talent donation)는 단체, 기업,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를 일컫는다. 자신의 역량을 기부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임으로써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말한다. 재능기부코디네이터는 재능기부를 하려는 사람과 재능기부가 필요한 사람들을 연결하는 활동들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재능기부는 일종의 봉사활동이지만 이러한 재능기부 활동이 가능하도록 재능기부자와 수혜자를 연결하는 각종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또 구체적인 재능기부 분야, 활동 내용, 재능기부자와 수혜자의 연결 등 세부적인 활동 내용을 준비한다. 그리고 재능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TV, 라디오, SNS 등을 통해 활동을 홍보하고, 재능기부에 관심을 보이는 기관, 기업, 학교 등과 협력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당일 가장 큰 관건은 누가 더 실수를 최소화하느냐에 달려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당일 너무 긴장한 탓으로 심리적 동요를 일으키는 수험생들이 간혹 있다면 수능 점수 1점차로 대학 합격ㆍ불합격 여부를 좌우하는 만큼 마인드 컨트롤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8일 입시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6ㆍ9월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의 출제경향으로 비추어볼 때 올해 수능은 9월 모의평가 난이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최근 국어 영역의 비문학 파트 난도가 높아지면서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문제풀이 시간 조절에 애를 먹고 있다. 읽어야 할 지문의 길이가 길고 난도도 높은데다 긴장감에 집중..
중2 딸아이가 연예인 코디네이터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한창 연예인을 좋아하고 몸치장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이라 그런 것 같긴 한데, 저는 안정적인 직업이 아닌 것 같아 탐탁치가 않네요. 패션코디네이터(스타일리스트)는 방송이나 공연의 성격, 인물의 특성이나 이미지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의상과 장신구 등을 준비하고, 이것들이 잘 조화될 수 있도록 연출하는 일을 합니다. 패션코디네이터가 되려면 대학에서 의상 관련 학과(의상디자인과, 의상디자인학과, 의상학과, 코디네이션과, 패션디자인과)를 전공하거나, 사설학원에서 코디네이터 과정을 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입 때는 보통 1~3년 정도 어시스턴트로서 현역 코디네이터와 함께 현장 경험을 쌓으며 실무를 배우게 됩니다. 연예인 코디네이터의 경우, 연예인 소속 기획..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직무대행 최연구)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개발한 ‘알지오매스*(http://algeomath.kr)’ 운영을 11월 7일(수)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 * 알지오매스(AlgeoMath)는 대수(Algebra)부터 기하(Geometry)까지 모든 수학(Mathematics)을 다루는 소프트웨어라는 의미로 각각 앞의 글자를 가져와(‘Al+Geo’) 만든 단어□ ‘알지오매스’는 지능정보사회에 걸맞은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도형 학습용 소프트웨어로, 재미있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하였다. ※ 초·중학교 수학교육과정 기반 SW 개발(’17년 6월∼’18년 10월)→활용 및 확산(∼’19년 2월) ○ 주요..
저희 아이는 4학년인데 글을 곧잘 쓰는 편입니다. 독후감대회에서 상도 종종 받아오고, 아이 자신도 글 쓰는 것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에게는 어떤 직업이 잘 어울릴까요? 자녀분이 좋은 자질을 갖추고 있네요. 글을 잘 쓰는 것을 보니 창의력과 사고력이 우수하나 봅니다. 글쓰기 능력은 여러 분야에서 필요한 역량입니다. 문화산업이 발달하고 각종 공적, 사적 자료를 문서화하는 시대가 되면서 글과 관련된 직업들도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우선 글로 창작활동을 하는 직업인 시인, 소설가, 수필가, 방송(구성)작가, 드라마·시나리오 작가 등이 있고, 사회의 여러 현상에 대해 취재·연구·분석한 자료를 글로 남기는 기자, 평론가, 연구원 등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카피라이터, 네이미스트, 홍보·마케팅전문가, 테크니컬라..
과학해설사(과학에듀케이터)는 국 · 공립 과학관이나 과학박물관 등에서 과학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며, 개발한 프로그램에 따라 대중들이 특정 과학 지식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 수업을 진행하는 일을 한다.과학해설사(과학에듀케이터)의 수업을 듣는 이들은 초 · 중 · 고교 학생, 과학교사부터 일반성인까지 다양하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는 교육을 받는 대상에 맞게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 실험 수업을 할 경우에는 실험이 학생들 수준에 맞는지, 실험 도구 등은 학생들이 제대로 다룰 수 있는지 등을 판단해 프로그램을 짜게 된다. 과학해설사(과학에듀케이터)로 일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생물, 화학, 물리 및 과학교육 전공을 하는 게 좋다. 과학관련..
고등학교 시기에는 진학이나 취업을 앞두고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대화를 통해 진학과 진로, 취업 등의 문제를 서로 상의하고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그렇다면 자녀가 마음을 열고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서 부모님께서는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자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부모의 신뢰와 긍정적인 시선은 어떠한 대화 기술보다도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혼내기보다는 자녀의 속상한 마음을 다독여주고 노력한 만큼 인정해준다면, 자녀가 또 다른 장벽을 마주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뛰어넘을 수 있는 긍정적인 힘을..
중학교 시기의 자녀는 심리적·육체적으로 예민하고 고민도 많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비롯하여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각할 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때 물론 자녀 혼자만의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지만,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자녀가 마음을 열고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서 부모님께서는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자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부모의 신뢰와 긍정적인 시선은 어떠한 대화 기술보다도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혼내기보다는 자녀의 속상한 마음을 다독여주고 노력한 만큼 인정해준다면, 자녀가 또 다른 장벽을 마주했을..
표준점수, 백분위 등 대학마다 수능지표 달라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표시되지 않는다.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으로 학생의 성적을 알려주는데 대학은 이를 각각 다르게 활용한다. 대부분의 대학은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를 사용해(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 제외) 학생의 성적을 재산출한다. 표준점수는 백분위에 비해 촘촘한 분포를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표준점수 상으로는 1점의 차이라고 하더라도 백분위로는 차이가 없거나 크게 벌어지는 구간이 생긴다. 일례로 2018학년도 수학(가)형 원점수 96점을 받은 학생의 표준점수는 126점, 백분위는 99였고, 원점수 93점을 받은 학생의 표준점수는 124점이었으나 백분위는 99로 동일했다. 반대로 생활과 윤리 원점수 47점을 받은 학생은 표준점수 61점, 백분위는 88이었..
실제 수능시험 시간표에 맞춰 대비하라! 2019학년도 수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부터라도 그 동안 공부해온 것을 최종 마무리 점검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11월 15일(목) 수능시험에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한 마인드컨트롤을 해야 한다 ○ 첫째,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취약 단원을 공략한다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 유형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점수를 올리는 방법은 틀리는 문제 속에 있다. 수능 모의평가나 ○ 둘째, 문제풀이는 양보다 질이다 수능시험 마무리 단계에서 문제풀이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개념을 적용시키는 것이다. ○ 차분하게 마지막 총정리를 하라 예비 소집을 끝내고 집이나 독서실에 왔다면, 이제 수능시험을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2019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사항'에 따르면, 전국 136개 전문대학 가운데 133개 대학이 수시 2차 모집을 통해 신입생 4만 2956명을 모집한다. 전문대는 올해 대입에서 수시1차, 수시2차, 정시모집으로 나누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체 모집인원은 20만 4813명이며 수시1, 2차에서 전체의 86.6%인 17만 7351명을 모집한다. 수시2차 모집 미실시 대학은 농협대, 서울예술대, 전남도립대 등 3개교이다. 이번 수시2차 모집은 ▲정원내 일반전형, 특별전형 ▲정원외 전문대졸이상, 기회균형 선발, 장애인 등, 재외국민 및 외국인,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로 구분된다. 대부분 정원 내 중심으로 선발된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