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라고 하여 너무 거창한 것들만 떠올리지 마시고 아이와 하루 일과 속에서 만나는 직업들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알람 소리에 겨우겨우 일어나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몸이 무거웠다. 아마도 어제 친구들과 야구를 하다가 넘어진 것 때문인 것 같다. 몸은 천근만근이었지만 학교를 안 갈 수는 없는 일...무거운 몸을 이끌고 눈도 제대로 못 뜬 상태에서 세수를 한 다음 아침을 먹는데, TV에서 오늘도 무척 추울 거라는 일기예보가 나왔다. 요즘은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추워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옷을 든든히 입고 집을 나서는데, 갑자기 어제 교통카드에 돈이 얼마 남지 않았던 기억이 나 편의점에 들러 충전을 했다. 편의점에서 나오는 길에 같은 반 친구 중기를 만나 같이 버스를 타고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선진국들은 영유아기가 삶에서 중요하다고 인식하여 유아교육과 보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영유아보육, 만 5세 누리과정의 확대(만 3-4세) 등 유아교육과 보육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유아교육의 강화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유능한 유아교사 양성이 중요합니다. 유아교육학은 유아기의 원만한 성격 형성과 건강한 신체 발달은 물론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 방법을 연구하는 인재를 기르기 위한 학문입니다. ■ 무엇을 배우나요? 유아교육에 대한 이론 (부모교육, 영·유아 발달, 유아교사론, 유아교육개론, 인지이론과 교육)뿐 아니라 유아들의 성장·발달 시기에 따른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실제 유아교육에 적용하기 위한 언어,미술,과학 등의 다양한 실기 과목을 공부합니..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심심치 않게 접하곤 합니다. 이보다 더 슬픈 일이 있을까요? 청소년기는 오늘보다 내일, 과거보다 미래를 보아야 합니다. 오늘의 ‘결과’에 얽매일 이유가 없습니다. ‘과정’이 충실했다면 의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언젠가는 지금보다 훨씬 나은 ‘결과’로 나타날 테니까요. ‘과정’을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볼 줄 알아야 합니다. EBS는 요즘 ‘과정’에 눈길을 모아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 가 대표적입니다. 단순히 공식을 외우는 수학에서 벗어나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보는 사람이 스스로 고개를 끄덕이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답을 쉽게 구하는 문제풀이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려 하니 좋은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해외에서도 이런 콘텐츠..
아이의 글쓰기 재능을 인정해 주시고 키워 주시려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관련 직업을 찾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면 어떨까요? 아이가 어떤 장르의 글을 좋아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장르와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학교의 신문제작동아리나 교지편집동아리를 통해 기자 또는 편집 관련 직업 등을 체험할 수도 있고 연극동아리에서 대본을 써서 극작가를 체험해 보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글을 잘 쓴다고 해서 소설가처럼 문학 쪽의 직업만 고려해야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글쓰기 능력은 성공과 비례한다는 말처럼 어떤 분야에서든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갖춰야할 기본 능력입니다. 아이가 문학관련..
대기업에서는 어떤 인재를 뽑을까요? 일반적으로 대기업은 소위 고스펙을 가져야만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창의성을 가진 인재를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그룹은 올 하반기에 선발한 4,500명 중 36%를 지방대 출신으로 뽑았습니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스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신입사원 중 7년간 마술쇼에 300차례나 찬조 출연했거나 대학 축제의 각종 행사를 섭렵하는 등 특이한 이력을 지니는 사람이 많았는데, 어떤 분야든 열정을 가진 인재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심성섭 LG전자 채용팀장은 “정보기술(IT)분야의 기술 변화가 빠르고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승부 근성..
경제 규모가 작았던 예전에 비해 경제 규모가 커진 오늘날, 경제는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되었습니다.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신용을 바탕으로 하는 거래가 많아졌고, 이에 따라 개인이나 기업의 신용등급을 매기고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답니다. 신용분석가란 개인이나 기업의 신용을 연장하거나 대출 관련된 위험 정도를 판단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는 직업을 말합니다. Q. 신용분석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적성과 준비 과정은 무엇인가요? A.신용분석가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경영이나 경제학, 회계, 통계학 관련 전공을 하면 취업에 용이합니다. 신용분석가는 주로 금융 회사에 입사해서 실무 경험을 거쳐 해당 분야 전문가로 육성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느 정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답니다. Q. 신용분석가에게 필..
최근 ‘달인’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 중에 영화나 드라마 사극에서 수염 붙이는 일을 하는 사람을 보았다. 수염을 재빠르게 붙이는 것은 물론이고, 평소에는 자연스런 수염을 만들기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었다. 이처럼 그 달인은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이 보람이 되고, 배우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진로를 생각할 때 첫째는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 전문성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오래 했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전문성은 일의 묘미를 느껴 열심히 해야만 얻어지는 것이고, 일 자체를 좋아하고 거기에서 자기의 재주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야만 획득되는 것이다. 둘째는 일을 함에 ‘겸손’해야 한다. 나의 일과 ..
학과를 선택할 때 대충 학과 홈페이지만 둘러보거나 대학 홍보물이나 사회적인 이미지만을 고려하기보다 철저한 조사가 중요합니다. 특히 문,이과 통합학과는 아이의 성향을 잘 살펴서 선택해야 합니다. 심리학과에 입학한 유대열 군은 심리학과를 인간의 마음을 읽거나 상담 및 심리 치료에 관한 학문으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수업을 들어 보니 심리학은 통계를 못하면 공부를 포기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학과 과학적 지식이 의외로 많이 필요해 입학 후에 당황했다고 합니다.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로 진학한 임병호 군은 경영학 관련 지식도 쌓고, 이과 출신의 장점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을 보고 학과를 선택했지만,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배우지 않아 공대인지 경영대인지 헷갈린다고 대답했습니다. 임 군은 만약 문과나 이과 계열 ..
맞벌이를 하고 계셔서 저녁 늦게 퇴근하고 오시면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기가 쉽지 않으실 텐데요.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가 없고 성적이 갈수록 떨어지는 게 왠지 부모님께서 일을 하느라 신경을 못 써 주는 것이 원인인가 싶어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불안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라서 아이가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랍니다. 오히려 맞벌이 부부의 아이가 자립심도 높아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기에는 더 좋은 여건이라고 할 수도 있지요. 성적이 자꾸 떨어진다는 것은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인데요. 아마 부모님이 바쁘신 것보다는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려는 동기가 생기지 않아서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우리 아이를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는 것보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려는 동기가 생기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지..
지난 여수엑스포에서는 주차장 가로등에 QR코드를 붙여 차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하거나, 전시장별로 5개 국어를 지원하는 NFC 음성안내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인이 통역 없이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는데요. 이것들은 모두 정보통신기술(IT)의 발전을 통해 가능하게 된 것이랍니다. 이외에도 정보통신기술은 의료,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공학과는 정보화사회를 주도하게 될 정보·통신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학과입니다. ■ 무엇을 배우나요? 정보를 효율적으로 모으고 관리하며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모든 이론과 기술을 공부합니다. 무엇보다도 네트워크상에서 효율적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우며, 컴퓨터 시스템, 네트워크, 인공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를 고민했던 중학교 3학년 홍은채양은 서울 강동구 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을 찾아 무료진로상담을 받았습니다. 휘봉중 정세인 진로진학상담 선생님은 직업카드 고르기와 진로직업흥미검사를 시행했습니다. 홍양이 직업카드 중 일러스트레이터, 유치원 교사, 수의사를 선택하자 정선생님은 홍양에게 미술에 관심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제서야 홍양은 “관심은 있는데요, 미술학원을 다닌 적도 없고, 워낙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아서…”라고 얼버무렸습니다. 정선생님은 직업별 인터뷰 영상을 보고 미술로 성공한 사람들이 실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정보를 얻고, 미술에 재능이 얼마나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므로 홍양이 직접 그린 그림을 가지고 학교 미술선생님께 ..
아이가 공부에 대한 의욕을 잃은 것처럼 보이네요. 이럴 때 성적이 떨어졌다고 야단치는 것보다 아이와 대화를 통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본 것은 잘 하신 겁니다. 아이의 장래희망은 무엇인가요? 대체로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는 학생들은 자신만의 목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도 많고 해야 할 공부도 많겠지만 꿈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시급 하답니다. 미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고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그 정도의 위치에 오를 자격이 있는지, 어떻게 해야 꿈을 이룰 수 있는지를 스스로 생각해보도록 해주세요. 이 때, 아이에게 공부라는 것이 꿈을 이루어가는 즐거운 여정이라고 생각하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그래도 공부에 대한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면 주위사람 또는 학교 선생님께 왜 공부를 하게 되었고,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