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진로결정의 시기가 빨라지고 선택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중학생은 일반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적성과 흥미에 맞는 고등학교를 결정하여 진학을 준비하고, 고등학생은 상급학교 진학 또는 취업 등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하여 준비합니다. 진로결정이란 자신의 성격, 능력, 흥미, 가치관 등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녀가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결정했다면, 자녀의 진로결정을 존중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자녀의 결정을 존중해주는 ‘자율적이고 수용적인’ 부모의 자녀가 자존감도 더 높고, 학교생활에도 적응을 잘하며, 삶의 만족도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부모에게 존중받으며 성장한 자녀가 학교와 사회에서 자..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지만 키가 작은 아이의 고민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걸림돌을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과정을 거치는데, 자녀분 또한 그런 과정 중에 있나 봅니다. 진로문제로 인한 걸림돌을 만날 때 학문적으로는 ‘진로장벽(career barrier)’을 경험하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진로장벽은 객관적인 사실보다 주관적인 인식에 의해 경험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즉, 키가 작은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작은 키에 대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관념이나 견해가 진로장벽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직업별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기준들이 있고, 스튜어디스에게는 일정 기준 이상의 키 또는 암리치(arm reach: 발뒤꿈치를 들고 ..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그림일기를 시작으로 독서기록장, 글짓기대회 등 글쓰기 활동이 많아집니다. 이러한 글쓰기 활동은 자녀의 논리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은 어휘를 알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거나 끝말잇기, 비슷한 낱말 찾기 등 놀이를 통해 어휘를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고학년이 되면 일기쓰기를 통해 글쓰기의 기초를 배우게 됩니다. 일기는 아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글쓰기 교육이자,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또한 일상에서 글의 주제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이 쉽게 글쓰기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글쓰기를 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는 ..
사람에 따라 해야 할 일의 마감시간이 임박해야 집중력과 에너지가 발휘되는 기질을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2~3시간 걸려 공부할 분량을 시험 전날에는 20분 만에 독파하는 ‘벼락치기형’이 대표적인 예이지요. 하지만 이런 습관은 학습, 과제, 업무 등을 효율적으로 해내는 데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청소년기에 올바른 시간관리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자녀분이 해야 할 일을 미루면서 초조해한다고 하셨는데, 이는 미루는 습관이 잘해내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과 완벽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해야 할 일들을 머릿속에 가득 담은 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초조해하기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째, 해야 할 일을..
4학년인 저희 아이에게는 해야 할 일을 미루는 습관이 있습니다. 숙제 미루는 것이 예삿일이라 제가 맨날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잔소리를 하게 되는데요. 혼을 내도 안 되고 타일러도 안 되는 이 습관을 도대체 어떻게 고쳐줘야 할까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사람은 누구나 미루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여러 가지 일보다 당장 눈앞에 있는 재밋거리에 마음이 가는 것은 인지상정이니까요. 또한 미루는 습관은 다소 기질적인 측면도 있기 때문에 혼을 내거나 윽박지른다고 고쳐지는 것은 아니므로 다음과 같이 도움을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째,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지시하기보다 한 가지씩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즉, “저녁 먹고 씻은 다음에 일기 쓰고, 영어단어 쓰는 숙제 먼저 해. ..
사람이 하는 모든 활동을 ‘일’이라고 하지만, 모든 일을 ‘직업’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직업’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고, 사회적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예를 들면,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돈을 벌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줌과 동시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직업을 선택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거나 보람을 느끼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반면, 또 어떤 사람은 타인을 돕기 위해 직업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각자의 ‘직업가치관’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는데, 이러한 직업가치관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보며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부모님이 일상에서 직업에 대해 하는 말과 행동을 보고 아이들은 직업이 어떤 것인지 자연스럽..
2019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화됩니다. 전 학년이 ‘실과’ 시간에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게 되며, 지식보다는 수행 위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아직 소프트웨어 교육을 낯설어 하는 학부모님도 많고,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찬반 논란도 많습니다. 학부모님께서 가장 많이 하는 오해 중 하나가 바로 소프트웨어 교육이 어렵다는 것인데요. 사실 소프트웨어 교육은 단순히 프로그래밍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를 분류하고 절차화하는 과정 즉, 알고리즘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학부모님이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의캠프(SW 창의캠프..
고1 딸아이가 내신 따기 어려운 학교라서 수시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학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니 방과후활동이나 봉사활동 없이도 내신 2~3등급 정도 유지하고 실기 준비만 해도 된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가요? 최근 대학의 미술 계열에서는 신입생을 고등학교의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늘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실기 능력을 필요로 하는 대학도 있는데 이런 경우 세부 전공이 무엇인지(디자인, 조형, 한국화(서양화) 등)에 따라 실기 과목이 다르지만, 어쨌든 고등학교의 내신과 실기 능력만으로 선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에는 미술 계열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예를 들면, H대는 일부 학생들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므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 전형을 거칩니다. 이런 경우..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 보내도 될까요? 고등학교 진학을 코앞에 둔 중3 아들이 있는데, 얼마 전 TV 예능 프로그램에 웹툰작가들이 나오는 것을 보더니 자기도 웹툰작가가 되고 싶다며 애니고등학교를 가겠다고 합니다. 여태 아무 준비도 안 해왔는데 이렇게 불쑥 애니고로 보내도 될지 걱정입니다. 진로에 대한 관심은 특정한 인물이나 사건에 감명을 받아 어느 한순간 스파크가 튀듯 생겨나기도 합니다. 가끔 유명인들의 인터뷰를 보면 ‘왜 이 분야를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중학교 때 미술관에서 피카소의 그림을 보았는데, 이유 없이 하염없는 눈물이 흐르고 깊은 감동을 받아 그 순간 미술을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거나 ‘대학 시절 우연히 연극 동아리에 들어가 단역으로 무대에 서게 됐는데, 그때 느낀 희열을 ..
아빠와 함께하는 방학활동 체험 최근 학교 현장에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자녀의 진로교육에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아빠가 중심이 되어 자녀의 진로교육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시사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한 초등학교에서는 진로직업 체험의 일환으로 요리대회, 캠프파이어, 영화 감상, 미니 올림픽 등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빠가 직접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특성, 요구되는 소질, 적성, 직업적 보람 등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강의와 실습을 시행하는 학교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아빠와 함께 이런저런 활동을 하며 아빠의 직업에 대해 알게 된 아이들은 “아빠가 자랑스럽다”, “아빠처럼 열심히 ..
문과인데 과학을 더 좋아해요.저희 아이는 고2 문과생인데, 문과 쪽 과목보다는 과학을 훨씬 좋아합니다. 계열을 정할 때, 관심 분야가 뚜렷하지 않아 문과를 선택했는데 이제 와서 과학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일시적인 관심인지 아니면 계열을 바꿔 대학에 진학하고 직업을 정해도 될 만큼인지 판단하기 어려워 본인도 혼란스러워 합니다. 청소년기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며 권장할만한 일입니다. 문과 혹은 이과로 과목, 학과, 직업 등을 나누는 이분법적인 분류는 이미 오래전에 그 한계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술의 급속한 발전, 로봇의 상용화 등이 이루어짐에 따라 자녀분은 기존의 직업세계와는 차원이 다른 미래를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대법원개인 관람을 위한 설명 프로그램은 월요일 부터 ~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오후2시, 오후 4시에 실시됩니다. 사법부 홍보동영상, 법원전시관 관람, 대법정 관람순으로 진행됩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사이트: www.scourt.go.kr 서울고등법원실제 재판을 방청하고 모의재판, 판사와 대화를 체험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예약을 하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개인 견학이 가능합니다. 개인 견학 코스에 참가할 수 없는 경우 청사 2층 법정 입구에 게시판 '오늘의 재판안내'를 참고해 개인적으로 재판과정을 방청 할 수 있습니다.사이트: slegodung.scourt.go.kr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아래의 배너를 클릭! '채널구독'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