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화됩니다. 전 학년이 ‘실과’ 시간에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게 되며, 지식보다는 수행 위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아직 소프트웨어 교육을 낯설어 하는 학부모님도 많고,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찬반 논란도 많습니다. 학부모님께서 가장 많이 하는 오해 중 하나가 바로 소프트웨어 교육이 어렵다는 것인데요. 사실 소프트웨어 교육은 단순히 프로그래밍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를 분류하고 절차화하는 과정 즉, 알고리즘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학부모님이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의캠프(SW 창의캠프..
고1 딸아이가 내신 따기 어려운 학교라서 수시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학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니 방과후활동이나 봉사활동 없이도 내신 2~3등급 정도 유지하고 실기 준비만 해도 된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가요? 최근 대학의 미술 계열에서는 신입생을 고등학교의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늘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실기 능력을 필요로 하는 대학도 있는데 이런 경우 세부 전공이 무엇인지(디자인, 조형, 한국화(서양화) 등)에 따라 실기 과목이 다르지만, 어쨌든 고등학교의 내신과 실기 능력만으로 선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에는 미술 계열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예를 들면, H대는 일부 학생들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므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 전형을 거칩니다. 이런 경우..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 보내도 될까요? 고등학교 진학을 코앞에 둔 중3 아들이 있는데, 얼마 전 TV 예능 프로그램에 웹툰작가들이 나오는 것을 보더니 자기도 웹툰작가가 되고 싶다며 애니고등학교를 가겠다고 합니다. 여태 아무 준비도 안 해왔는데 이렇게 불쑥 애니고로 보내도 될지 걱정입니다. 진로에 대한 관심은 특정한 인물이나 사건에 감명을 받아 어느 한순간 스파크가 튀듯 생겨나기도 합니다. 가끔 유명인들의 인터뷰를 보면 ‘왜 이 분야를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중학교 때 미술관에서 피카소의 그림을 보았는데, 이유 없이 하염없는 눈물이 흐르고 깊은 감동을 받아 그 순간 미술을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거나 ‘대학 시절 우연히 연극 동아리에 들어가 단역으로 무대에 서게 됐는데, 그때 느낀 희열을 ..
아빠와 함께하는 방학활동 체험 최근 학교 현장에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자녀의 진로교육에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아빠가 중심이 되어 자녀의 진로교육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시사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한 초등학교에서는 진로직업 체험의 일환으로 요리대회, 캠프파이어, 영화 감상, 미니 올림픽 등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빠가 직접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특성, 요구되는 소질, 적성, 직업적 보람 등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강의와 실습을 시행하는 학교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아빠와 함께 이런저런 활동을 하며 아빠의 직업에 대해 알게 된 아이들은 “아빠가 자랑스럽다”, “아빠처럼 열심히 ..
문과인데 과학을 더 좋아해요.저희 아이는 고2 문과생인데, 문과 쪽 과목보다는 과학을 훨씬 좋아합니다. 계열을 정할 때, 관심 분야가 뚜렷하지 않아 문과를 선택했는데 이제 와서 과학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일시적인 관심인지 아니면 계열을 바꿔 대학에 진학하고 직업을 정해도 될 만큼인지 판단하기 어려워 본인도 혼란스러워 합니다. 청소년기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며 권장할만한 일입니다. 문과 혹은 이과로 과목, 학과, 직업 등을 나누는 이분법적인 분류는 이미 오래전에 그 한계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술의 급속한 발전, 로봇의 상용화 등이 이루어짐에 따라 자녀분은 기존의 직업세계와는 차원이 다른 미래를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대법원개인 관람을 위한 설명 프로그램은 월요일 부터 ~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오후2시, 오후 4시에 실시됩니다. 사법부 홍보동영상, 법원전시관 관람, 대법정 관람순으로 진행됩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사이트: www.scourt.go.kr 서울고등법원실제 재판을 방청하고 모의재판, 판사와 대화를 체험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예약을 하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개인 견학이 가능합니다. 개인 견학 코스에 참가할 수 없는 경우 청사 2층 법정 입구에 게시판 '오늘의 재판안내'를 참고해 개인적으로 재판과정을 방청 할 수 있습니다.사이트: slegodung.scourt.go.kr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아래의 배너를 클릭! '채널구독' 하..
서울역사박물관에는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올해의 전시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자율학습'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8-13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합니다. 어린이 열린 체험은 방학 때만 운영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그외 에도 아빠와 함께 하는 전시체험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방학기간 동안 잘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사이트 확인하러 가기 : http://www.museum.seoul.kr
중학교 2학년인 자녀가 있는데, 1학기 때 시행된 자유학기제 동안 체험을 많이 다녔는데도 뭘 하고 싶은지 물으면 아직 목표를 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진로탐색 한다고 시험도 안 보고 여기저기 다니느라 시간은 잔뜩 썼는데, 아직 목표도 없다고 하니 너무 답답해서 혼낸 적도 있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님께서는 진로목표를 언제 정하셨나요? 혹시 청소년기였다면, 그때 정한 목표를 한 번도 바꾼 적이 없으셨나요? 최근 들어 진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부모님, 선생님, 주위의 어른들, 매스컴 등으로부터 ‘꿈을 가져라’, ‘진로목표를 정하라’는 조언과 강요가 이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꿈(진로목표)은 고등학생이나 성인이 된 후에도 정할 수 있고, 이미 목표를 정했다고 하더라도..
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에서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운영중에 있습니다. 초, 중 ,고 학급단위로 이뤄지며 경북궁, 북한산 역사탐방등 다양하게 활동을 할 수 가 있습니다. 가족단위로 참가가 가능하며 계졀별로 프로그램이 상이하므로 직접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참고로 진로체험 캠프, 숲사랑 자연캠프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확인 하러 가기: http://eco-institute.knps.or.kr
초3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다른 아이들을 보면 다들 하고 싶어 하는 것이 있는데, 저희 아이는 진로에도 관심이 없고 하고 싶은 것을 물어봐도 별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뭘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주위의 다른 아이들은 각자 나름대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나가는데, 자녀만 진로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면 자녀가 아직 어리더라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체 발달처럼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아이들이 비슷한 키와 비슷한 체중을 보이며 성장하는 것과는 다르게 진로 발달은 모든 아이에게 동일한 연령대에 동일한 수준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최근 들어 진로 발달보다는 진로 개발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배경에는 진로에 대한 인식이나 역량이 누구나 일정하..
■ 연습게임 때 호루라기를 불며 심판이 되는 꿈을 꾸다 성해연 심판은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다. 오빠가 야구를 해서인지 그녀는 스포츠에 익숙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를 시작하면서 그녀는 최고의 국가대표 선수가 되는 꿈을 꾸었다. 주변에서 쉬라고 말려도 코트를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그녀는 배구에 열심이었다. 중학교에 올라가자 초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수업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운동만 해야 하는 생활이 이어졌다. 그렇게 선수생활에 전념하던 그녀는 경기 중에 심판의 모습을 보며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막연한 생각에 불과했다. ■ 국내심판, 그리고 국제심판이 되다 성해연 심판의 선수생활은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았다. 그녀는 삼성 팀에 들어갔다가 다시 대학교로 갔다. "열정을 가지고 만..
겨울방학입니다. 아이들에게 책만 읽으라고 강요하시지는 않으시겠지요. 우리 어른들도 아이들의 진로를 위해 책 3권 정도는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1. 생각이 크는 인문학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진로나 공부 배움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2.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미래코칭 진로 교육 상담 전문가가 실제 현장경험과 구체적저인 상담사례를 통해 진로코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3. 이것이 진로다 교사와 학부모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진로교육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아주는 책입니다. 진정한 진로가 무엇인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진로를 가이드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카카오톡 채널로 진로정보를 볼수 있습니다.아래의 배너를 클릭! '..